빈부격차 (소득 불균형)가 심한 국가 순위 & GDP와 행복감 상관관계는?
지니 지수 (Gini Index)는 소득 불균형을 측정하는 가장 잘 알려진 도구입니다. 지니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빈부의 격차가 적음을 뜻하고 100에 가까울수록 심각한 소득 불균형을 뜻합니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최근 지니지수 예측 자료를 이용해 영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그룹중 하나인 '가디언'이 지도화 시켰습니다. 진한 녹색을 띌수록 빈부격차가 심함을 뜻하며 밝은 청록색에 가까울수록 소득 균형이 잘 분배된 국가임을 뜻합니다.
소득불균형 지도
소득불균형이 가장 심한국가는 남아프리카 이었습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남아프리카의 지니지수는 63.38%로 세계에서 가장높으며 나미비아, 아이티, 보츠와나,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남아프리카 빈부의 격차를 보여주는 사진, 출처: World Bank)
2010년도 부터 남아공은 재정정책의 변화를 주어 부유층에 세금을 강화하여 빈곤층에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정부차원의 노력끝에 350만명이상의 남아공인들이 가난에서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심한국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국가의 GDP대부분이 천연자원들을 채취하여 해외로의 수출에 의존하고 있기때문에 노동자들은 매우 낮은 임금을 받는반면 중간 상인 또는 수출업체들은 값싼노동력을 바탕으로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기때문으로 보여집니다.
반면 빈부격차가 가장 작은 나라는 우크라이나 였습니다. 미녀인구가 상당하기로 유명한 우크라이나의 지니지수는 24.09로 세계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즉, 우크라이나의 부유층과 저소득층의 소득 차이가 가장 적다는 뜻입니다.
(사진출처: Reuters)
우크라이나는 개인소득세와 법인세가 모두 18%로 대한민국보다 상당히 낮은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빈부격차가 가장 적은 나라로 꼽힌이유는 우크라이나인들 대부분이 모두 가난하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는 1인당 평균 월급이 $260 (약 28만원) 미만이었습니다.
1인당 GDP가 높을수록 행복할까?
1인당GDP가 가장높은국가들은 카타르,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쿠웨이드, 아랍 에미리트, 노르웨이, 스위스, 홍콩, 미국, 아일랜드 순인데 그중 노르웨이가 세계은행의 행복도지수에서 1위를 기록한반면 1인당GDP 세계랭킹8위를 기록한 홍콩의 행복도는 7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자료출처: Theguardian, World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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