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경제 분석/한국

2018 학자금 대출금리 2.20% 로 확정 < 0.05% 인하 >

2018 학자금 대출금리 2.20% 로 확정 < 0.05% 인하 >



2018년 1월2일 학국장학재단과 교육부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부담완화를 위하여 지난해 2학기보다 0.05% 낮은 2.20%에 학자금을 대출할것을 공표하였습니다. 교육부는 이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인상에 시중은행들의 기준금리가 인상하였음에도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덪붙였습니다.


위설명 모두가 사실이지만 대학생들이 이정책을 체감할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한 학생의 총 학자금 대출금액이 3,000만원이라 가정한다면 기존 대출금리로는 연간 67만5천원의 이자를 부담하여야 하지만 이번에 인하된 2.20%의 이율을 적용한다면 1년에 66만원의 이자를 내야합니다. 즉, 3천만원 학자금 대출자의 경우 연간 이자비용으로 1만5천원을 덜 내는것이기때문에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수 있는 확률은 적습니다.


(출처: 아시아뉴스)


하지만 중요한것은 방향성입니다. 2015년도 1학기 2.7%의 학자금대출금리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2015년도 1학기와 올해 1학기를 비교해보면 3천만을 대출한경우 연간 이자비용부담이 15만원 줄어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