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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 현대모비스 / 기아차 < 직원 및 임원 연봉 비교 >


올해 1분기말 기준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는 상장사11개, 비상장사45개로 총 56개가 있습니다. 상장사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이노션, 현대비앤지스틸 그리고 현대차투자증권이 있습니다. 이중 3대 핵심계열사는 단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입니다.


이들은 현대차 그룹의 핵심사업인 완성차 및 완성차부품 제조 판매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정씨 일가가 순환출자고리 지배구조를 통해 위 세개기업에 대한 높은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있는 EQ900 5.0프레스티지, 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차 직원 연봉


지난해 기준 현대자동차 국내 총 직원수는 68,590명으로 이들의 평균근속연수는 18.8년, 연봉은 9200만원에 달하였습니다. 남자직원들의 연봉은 9300만원이었던 반면 여자직원들의 평균연봉은 7300만원에 그쳤습니다.

국내 기업들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회사중 하나로 꼽히고 있어 근속연수도 매우 높았습니다.


기아자동차 직원 연봉


국내에서 근무하는 기아자동차 총 직원수는 34,720명으로 남자직원수가 33704명, 여자직원수는 1016명에 불과하였습니다. 이들의 평균근속연수는 현대차보다 1.7년 높은 20.5년을 기록하였으며 평균연봉도 현대차보다 1000만원 높은 9300만원에 달하였습니다.


여성직원의 경우 현대차와 같은 7300만원을 받았지만 남자직원들의 평균연봉이 9400만원에 달했습니다.


현대모비스 직원 연봉


마지막으로 모듈 및 부품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총 9506명의 직원을 두었으며 이들의 평균연봉은 8200만원 이었습니다. A/S용 부품사업부문 남자직원들의 연봉은 9400만원에 달하였지만 A/S용 부품사업부문 여성직원들의 평균급여액 (연봉)이 5300만원에 그쳤고 모듈 및 부품제조사업부문 직원들의 경우 남자 8300만원, 여자 6000만원 씩이었습니다.




현대모비스 임원 연봉



지난해 현대모비스 9명의 임원들은 1인당 평균 5억9100만원을 받았으며 이중 등기이사 4명이 평균 12억6400만원씩 챙겼습니다. 다시 세분화시키면 정몽구 대표이사가 34억3천만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5억5200만원, 임영득 대표이사가 6억9500만원을 챙겼습니다.


현대차 임원 연봉


지난해 정몽구 회장이 현대차로부터 45억7900만원의 보수총액을 받았고 정의선 부회장이 12억4900만원, 윤갑한 대표이사와 이원희 대표이사가 각각 7억5900만원, 7억8백만원씩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기아차 임원 연봉


마지막으로 기아차 대표이사 이형근씨는 지난해 기아차로부터 13억8100만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박한우 사장이 7억9천만원을 수령하였습니다. 총9명의 기아차 임원들은 주주총회를 통해 100억원의 보수총액을 수령받았는데요, 등기이사 4명이 평균 6억2600만원씩 사외이사 2명과 감사위원회 위원3명이 평균 5300만원씩의 보수를 승인받았습니다.


(자료출처: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 20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