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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분석/유럽

러시아 GDP성장률 1.0% [ 예상치 크게 밑돌아... ] 러시아 경제개발부 (Ministry of Economic Development)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 GDP성장률이 1.0%를 기록, 예상치 였던 1.6%보다 0.6%p낮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러시아 연간GDP성장률이 2%이상을 기록하였고 7월에도 1.8%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았지만 미국의 강력한 경제 제재가 주요하게 작용한것으로 판단됩니다. 러시아 연간 GDP성장률(출처: 러시아 GDP성장률) 2015년 러시아 GDP성장률은 최저 -5%부근까지 하락하였다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3%이상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국제유가가 견고한 회복세를 보인것이 러시아 경제회복에 큰도움이 된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러시아가 저성장국면을 탈피하기..
독일 무역수지 26조원 [ 수출, 수입 품목, 수출입 국가 비중 및 순위 ] 지난해 기준 독일의 GDP는 약 $3685B (약 4098조원)으로 단일 국가중 미국, 중국, 일본 에 이어 전세계 4위 입니다. (참고: 지난해 한국의 명목 GDP는 약 $1538B (약 1711조원)으로 브라질, 이탈리아, 캐나다에 이은 1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독일은 실질적으로 유럽연합(EU)을 이끌고 있는국가로 앙겔라 메르켈이 4연임에 성공하며 장기집권중입니다. '16년도 기준 수출규모가 $1250B (약 1711조원)으로 세계 3위를 기록하였으며 같은기간 수입규모는 $973B (약 1082조원)에 달하였습니다. ▲독일 Petuelring에 위치한 BMW본사, 이미지출처: Financial Tribune 5월 독일의 무역수지는 19.7B유로 (약 26조원)로 지난 4월대비 △-3.4% 하락하였으며..
폴란드 무역수지 4천억원 [ 5개월만에 흑자전환, 수출입 품목은? ] 폴란드는 유럽에서 GDP기준 9번째 강대국입니다. 2017년도 기준 폴란드의 연간 명목 GDP는 $524.886B, 한화로 약 657조 5343억원이며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위스에 이어 9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폴란드는 2004년 5월1일 유럽연합에 가입하였지만 통합 환율인 유로 (Euro)를 사용하지 않고 자국 통화인 즈워티 (PNL)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NDI 폴란드의 무역적자규모는 2008금융위기이후 약 -2400m 유로 (약3조 522억원) 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적자와 흑자전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연속4개월 무역적자를 기록한 폴란드는 올해4월 314m유로 (약 3993억원)의 무역흑자를 기록하..
터키 GDP 성장률 7.4%, 중국, 인도에 이어 새로운 투자집중 신흥국으로 부상할까? 터키가 최근 심상치 않은 GDP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0.8%에서 5.5%사이의 경제 성장률을 보인 터키가 2017년 3분기 11.3%의 GDP성장률을 기록한데이어 올해1분기에도 7.4%로 같은기간 중국 GDP (6.8%)보다 0.6%p높은, 인도 GDP (7.7%) 보다 0.1%p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인구 약 8200만명을 보유한 터키는 중동국가에 포함되어 있지만 지도상 중동과 유럽을 있는 교두보로 볼수 있습니다. ▲지도출처: 구글맵 올해2월 터키 실업률은 10.6%로 지난 1월대비 0.2%p하락하였지만 유로지역 실업률 (8.6%)대비 2%p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2012년도 7%대를 기록한이후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으로 평가할수 ..
이탈리아 경제 위기 [ 이탈리아 증시 급락, 글로벌 및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 최근 이탈리아 경제가 위기를 앞두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FTSE MIB지수가 급락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격인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지난 5월7일 24,544.26포인트까지 기록하였지만 약3주간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더니 같은달 29일에는 7일 고점대비 -13.3%p 하락한 21,287.26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탈리아 증시 차트 ▲출처: Investing.com 30일 이탈리아증시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2.09%p상승한 21,797.82에 장을 마감하며 하락세가 다소진정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탈리아 경제가 왜 위기에 직면했다고 우려되고 있는지, 글로벌 증시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할지 살펴보겠습니다. 이탈리아 주요경제지표는 견고한 흐름..
러시아 경제 성장률 (GDP) & 실업률, 취업률 2008 금융위기이후 -10%이하로 추락하였던 러시아 경제성장율은 2016년도부터 강한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2016년도까지만 하더라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였지만 지난해 2분기에 +2.5%의 연간 GDP성장률을 일궈내는등 최근 6분기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 1분기 러시아 연간 GDP 성장률은 1.3%로 지난해 동기 대비 0.7%p 상승하였고 전분기대비 0.4%p 높았습니다. 2017년도 기준 러시아 GDP (국내총생산)는 US$1527.47B (약 1645조 852억원)으로 같은기간 한국 GDP ($1538.03B, 약 1656조4591억원)보다 9조원가까이 낮았습니다. ▲사진출처: SOUTH FRONT 러시아 산업별 GDP (국내총생산) 구성 비중 을 보면 제조업이 가..
러시아 금리 7.25% [ 루블화 환율 전망은? ] 러시아 중앙은행 (Central Bank of Russia)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7.25%로 동결하였습니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러시아 경제위기로 당해 12월 금리가 17%까지 치솟았지만 빠르게 안정을 찾아 줄곧 금리인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경우에는 한국, 미국, 유럽 등 일반적인 세계 주요국가들과 금리 및 환율의 흐름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경기부양책으로 저금리정책을 유지하는 반면 과열현상을 잠재우기 위하여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케이스로 최근 미국이 견고한 경제성장률이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넘기고 있는것 등을 바탕으로 연준 (FED)이 금리인상정책을 유지하고 있는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러시아중앙은행, 사진출처: Bitcoin.com 2013년도까지..
유럽 국가 부채비율 86.7%, 전년比 2.3%↓ 지난해 유럽지역의 정부 GDP대비 부채비율은 86.7%로 전년비 2.3%p감소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럽통계연합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지역 (EA19)의 정부부채규모는 9,685,501million 유로 (약 1경 3177조원), GDP (mp)는 11,168,356million 유로 (약 1경 4716조원)을 기록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8금융위기이후 2014년도 91.9%까지 치솟았던 유럽지역(EA) GDP대비 국가부채비율은 지난 3년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감소폭이 2016년도대비 2배이상 가파라졌습니다. ▲이미지출처: thecorner.eu 유럽 주요 국가별 GDP대비 정부 부채 비율 (2017) 영국 ▶87.7% 스웨덴 ▶40.6% 핀란드 ▶61.4% 포르투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