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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분석/유럽

폭스바겐 보유 브랜드/ 실적 [ 아우디, 벤틀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 폭스바겐그룹은 독일의 자동차제조회사로 일본의 토요타와 치열한 1위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이익률은 토요타가 지난해 7.01%를 기록하여 폭스바겐(3.15%)의 두배이상에 달하였습니다. 폭스바겐이 토요타대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지만 시가총액이 절반수준인 약 106조원에 머무르는 이유입니다. 폭스바겐은 단순히 폭스바겐 브랜드 자동차만 판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이 보유한 브랜드만 총 12개이며 아우디, 벤틀리, 부가티, 두카티, 포르쉐, 람보르기니, 스카니아 등이 있습니다. ▲폭스바겐 보유브랜드 폭스바겐AG에 따르면 지난해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해 최대판매량 및 최대 매출액 기록을 세웠습니다. 판매량은 1070만대를 달성하였고 이에 매출액은 230.7b유로 (약 303조 7788억원)를..
독일 실업률 5.3%로 감소, 독일 증시 (DAX) 반등 독일 정부기관인 연방 통계청 (Federal Statistical Office of Germany)은 29일 독일의 3월 실업률이 5.3%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2월 (5.4%)보다 0.1%p하락한 수치로 같은기간 실업자수가 약 19,000명 감소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9일 독일 연방 통계청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지난 2월에 약 4430만명의 독일 거주인들이 취업자이었습니다. 2017년 2월에 비해 1.4%p 증가한 수치였으며 1월에도 1.4%p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사진: EPA via Dailymail 독일의 취업자 증가율은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가운데 2015년 8월이후 1.0%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Seasonally adjusted Harmonised u..
스위스 마이너스 금리 -0.75% 유지, 스위스 환율(프랑) 반응은? 스위스 중앙은행 (Swiss National Bank, SNB)이 2017년도에 이어 2018년도에도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월 15일 SNB는 스위스의 벤치마크 금리를 -0.75%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너스금리를 스위스 중앙은행이 정의한 면제기준을 초과한 예금 계좌 잔고에만 적용되고 있으며 한계치는 은행별 최소 준비금 요건에 따라 다르게 설정되고 있습니다. ▲스위스 중앙은행, 사진: armstrongeconomics.com 마이너스 금리는 통화정책중 '양날의 검'이라 불릴만큼 치명적인 단점과 장점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주요국들중에는 스위스, 유럽연합,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고 있는데 예/적금 대신 기업 및 가계의 투자와 소비를 효율적으로 증가시킬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소매판매 -8.4%↓ 폭락, 경제위기 조짐? 2018년 1월 싱가포르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8.4%감소하며 싱가폴 경제에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 Singapore)은 계절적요인을 포함시켜도 지난1월 싱가포르의 소매판매가 전달대비 5.4%감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주유소, 가구, 안경, 책 등의 판매는 증가하였지만 의류및 신발, 식품, 백화점, 슈퍼마켓 등의 판매가 두자릿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출처: Department of Statistics Singapore 소매판매 부진소식이 발표된 2018년 3월12일, 싱가포르 주요지수인 STI Index는 +1.51%상승하며 소매판매통계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싱가포르의 연간GDP성장률은 3.6%를 기록하여 전..
유럽중앙은행 금리 0%동결, 유로 환율 약세 한국시간기준 8일 오후9시45분에 유럽중앙은행(ECB)은 입찰기준금리(interest rate on main refinancing operations)를 0.00%, 한계대출금리(interest rate on the marginal lending facility) 0.25%, 예금금리(interest rate on deposit facility) -0.40%로 동결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진행중인 자산매입프로그램의 규모도 매월 30b유로 (약 39조 5,334억원)으로 9월까지 유지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이르지 않을경우 자산매입유지 기간을 연장할수 있다고 시사하였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는 마리오드라기 ECB 총재, 캡처출처: ECB Press Conference ..
유럽 보복관세 시작 [ 미국 & 유럽 무역 규모 및 수출입 품목 비교 ]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제품에 각각 25%, 10%씩의 관세를 예고하자 유럽연합(EU)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유럽연합의 보복관세가 시작된것인데요, 지난 수요일 미국산 버번위스키, 땅콩 버터, 덩굴월귤 그리고 오렌지 주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참고: 버번위스키는 옥수수를 주요원재료로 한 미국산 위스키입니다. CNBC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美대통령이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제품에 대하여 관세부과를 확정지을경우 유럽을 시작으로 케나다, 멕시코, 중국, 브라질 까지 미국에 대한 보복관세를 고려중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euronews 미국과 유럽이 무역전쟁을 시작할경우 누가 더 큰손해를 입을까? 지난해 미국은 유럽연합과의 무역에서 -$151,415.6m ..
프랑스 무역수지, 적자규모 확대 -7조3820억원 프랑스 정부는 2018년1월 프랑스 무역수지가 -5560m유로 (약 7조 3,820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수개월동안 유로통화가치가 강세를 보인것이 주요원인이라 판단됩니다. 프랑스의 주요수출국가로는 독일, 스페인, 미국, 이탈리아, 영국, 벨기에 등이며 유럽지역이 프랑스 전체수출의 70%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contentedtraveller.com 프랑스의 주요 수출품목은 비행기, 헬리콥터, 우주선, 패키징된 의약품, 자동차 등이며 대부분 내구재입니다. 지난 수개월동안 유럽 뿐만아니라 전세계 주요국가들의 경제가 장기간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의 수출규모는 증가하여 무역적자폭이 줄어들것이라 예상되었습니다. 지난해12월 -3401m유로까지 적자폭이 줄어..
2018-2019 브렉시트 일정 & Brexit 이후 영국 경제 영향 2018-2019 브렉시트 일정 & Brexit 이후 영국 경제 영향 2016년 6월23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찬성의견이 높게 나오면서 당시 총리였던 캐머런이 사임하였습니다. 이후 테레사 메이가 총리로 임명되었고 2017년 3월28일 유럽연합(EU) 탈퇴서한에 서명을 하였습니다. 브렉시트 찬반투표는 전세계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당시 영국 파운드화의 가치는 폭락하였고 글로벌 증시도 대폭락을 경험하였습니다. 6월24일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 발표후 파운드/엔 환율은 하루만에 -12.9%가 하락하였습니다. 한국 외환시장(FX마진)에서 파운드/엔 환율 매수포지션을 사두었다면 레버리지가 10배이기때문에 하루만에 수익률 -129%를 기록 파산 되었을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