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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분석/유럽

프랑스 무역수지, 적자규모 확대 -7조3820억원


프랑스 정부는 2018년1월 프랑스 무역수지가 -5560m유로 (약 7조 3,820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수개월동안 유로통화가치가 강세를 보인것이 주요원인이라 판단됩니다.


프랑스의 주요수출국가로는 독일, 스페인, 미국, 이탈리아, 영국, 벨기에 등이며 유럽지역이 프랑스 전체수출의 70%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contentedtraveller.com


프랑스의 주요 수출품목은 비행기, 헬리콥터, 우주선, 패키징된 의약품, 자동차 등이며 대부분 내구재입니다. 지난 수개월동안 유럽 뿐만아니라 전세계 주요국가들의 경제가 장기간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의 수출규모는 증가하여 무역적자폭이 줄어들것이라 예상되었습니다.


지난해12월 -3401m유로까지 적자폭이 줄어들며 투자자들의 기대가 한층더 올라갔지만 올해1월 다시 -5500m유로 이상의 적자폭이 기록되면서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물론, 계절적 요인이 포함되어 있지만 컨센서스 였던 -4350m유로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자료출처:Trading Econom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