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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재산, 아내, 아들 [ 금호 아시아나 그룹 회장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금호그룹 창업자인 고 박인천 사업가의 아들입니다. 고려대에서 석사학위를 맞친뒤 금호타이어를 첫 직장으로 삼았습니다. 창업주 아들이기때문에 당연히 초고속승진이 보장되었고 그의 나이 35세에 금호실업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후 46세의 나이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직을 맡았으며 47세부터 현재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뛰어난 경영능력을 가진것으로 평가받던 박삼구 회장의 형, 고 박정구 전임회장과는 달리 대한통운 및 대우건설의 무리한 인수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워크아웃을 겪게하였으며 최근에는 금호타이어를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하는등 순탄치 않은 경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미지출처: 금호아시아나그룹 via EBN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금호고속의 지분 55.51%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통해 금호산업 ▶ 아시아나항공 등에 대한 실질적 지배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삼구 회장의 정확한 재산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추정해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지난해 핵심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으로부터 박삼구 회장이 받은 보수총액은 5억원 미만이었습니다. 약 27년동안 평균 연간 4억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가정한다면 총 108억원의 보수를 챙긴것으로 추정할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시가총액이 약 8260억원인데요,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의 지분 (33.47%) 가치는 약 2765억원입니다. 금호산업의 최대주주는 금호고속으로 지분율 45.54%이며 박삼구 회장이 금호고속 지분 55.51%를 보유하고 있는점을 고려한다면 박삼구 회장의 지분가치는 699억원 이상입니다. 


이외에도 금호고속이 보유한 금호고속관광,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비상장 계열사들의 지분가치등을 합산하면 박삼구 회장의 지분가치는 850억원에서 900억원 사이로 추정되며 부동산 및 기타재산들을 합산할경우 1천억원에서 1500억원 사이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을것이라 추저오딥니다.


▲박삼구 회장 아들 박세창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 출처: 시사저널


박삼구 회장과 아내 이경렬 사이에는 아들 박세창과 딸 박세진이 있습니다. 아들 박세진은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 직과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 사장 직을 겸하고 있습니다.


▲박삼구 회장 딸 박세진, 사진출처: 금호아시아나 그룹


박삼구 회장의 딸 박세진 씨는 올해 나이 40세로 결혼후 가정주부로 생활하였지만 최근 금호리조트 상무로 입사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세진 씨의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붉어지는 가운데 최근 아시아나에 기내식을 납품하던 협력사 사장이 자살하는 등 박삼구 회장 일가의 경영윤리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출처: 아시아나항공 분기보고서 20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