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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코스피 종목

금호석유 주가 폭락 이유는 [ BPA & ABP ]


지난6월 금호석유 (011780) 주식이 1주당 최고 12만5백원을 기록한후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10월1일에는 연기금을 중심으로한 기관들의 폭탄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전거래일 종가대비 -9.64%나 하락하였습니다.


SK증권의 손지우 연구원에 따르면 금호석유의 주가가 최근들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것은 'ABS와 BPA' 때문이라 전해졌습니다.


ABS는 금호석유의 주요 합성수지 품목중하나로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금호석유의 합성수지부문 국내시장 점유율이 16%에서 쉽게 확대되지 못하고 있는데다 주요 전방산업인 자동차, 건설, 전기/전자의 산업성장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금호석유


하지만 이는 과도한 우려일수 있습니다. 핵심 매출원인 합성고무가 여전히 47%의 높은 국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기초유기화합물의 올해 매출성장이 돋보이고 있어 지난해대비 두자릿수 실적 성장률을 보일것이라 전망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