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최종 재판결과 <집행유예4년, 징역2년6개월>

이재용 최종 재판결과 <집행유예4년, 징역2년6개월>

박근혜, 최순실 관련 뇌물공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법 위반, 국회증원 감정법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공판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353일동안 수감생활은 한 이부회장은 1심에서 승마뇌물수수▶유죄, 영재센터▶유죄, 국회증언 및 감정법 위반 등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2심에서 영재센터▶무죄, 재산국외도피▶무죄 처분사실가장 범죄수익 은닉 등▶무죄로 결과가 뒤집혔습니다.

(사진출처: 청와대 via 한겨레)

이부회장은 석방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재산, 지분, 자리 욕심은 없다면서도 삼성을 열심히 경영하여 세계 초일류 기업의 리더로 인정받는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감형소식이 전해졌지만 삼성전자 주식은 큰 변동 없이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0.46% 상승한 2,396,000원에 장을 마감하였으며 시간외단일가 매매에서도 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일부언론에서는 이번 재판부의 판단에 대하여 대기업 총수들에게 있는 공식적인 룰이라면서 항상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되는 경향이 있다고 비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