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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 규제

카카오코인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 가상화폐 업비트 ICO일정


카카오는 국내최대규모의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 22.81%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를 설립을 추진중이며 신규법인 대표로 한재선 퓨처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내정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벨(The bell)의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가 리버스ICO, 즉 IC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블록체인기반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방식이 아닌 이미 서비스 및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가 IC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것이라 전해졌습니다.


▲이미지출처: TECHINASIA


지난해 9월4일 중국정부가 가상화폐공개(ICO)를 전면금지한데 이어 한국도 국내에서 가상화폐공개(ICO) 행위를 금지하였습니다. 즉, 카카오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를 통해 '카카오코인'을 상장시키기 위해서는 홍콩, 싱가포르, 스위스 등 해외시장에서 ICO를 진행해야 합니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설립은 빠르면 올해 상반기 늦어도 3분기안에는 완료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상화폐투자가 전세계적 신드롬으로 된 현상황을 카카오가 놓칠 이유가 없습니다.


▲이미지출처: 카카오


카카오 코인 국내상장은 22.18%의 지분을 가진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 Upbit'를 통해 이루어질것으로 판단되며 국내에서 거래가능 시기는 내년상반기로 예상됩니다. 신규법인설립이 올해3분기에 이루어지면 4분기에 해외ICO를 추진해야하기 때문에 올해 국내거래소에까지 상장시키기에는 일정이 버거워 보입니다.

카카오코인의 ICO효과는 카카오에게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습니다.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이 리버스ICO를 통해 9천억을 성공적으로 조달한바 있으며 카카오의 경우 국내모바일 메신저시장에서 독점적 위치에 있어 더 많은 투자금을 모집할수 있을것입니다.


▲이미지출처: 업비트


또한 업비트와의 시너지도 기대해볼수 있는부분인데 업비트가 세계10대 가상화폐거래소중 하나인 Bittrex와 독점제휴를 통해 국내거래소중 최다 코인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어 빠른속도로 성장해 왔습니다.

지난 2월 카카오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826만주를 상장시켜 해외자금 약 1조원을 유치한데다 이번 ICO(추정)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어디에 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한 결제시스템을 개발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카카오페이의 시장점유율을 확대 또는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에 공격적인 투자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