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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 규제

가상화폐 폭락 이유 [ 일본정부, 거래소 거래정지 규제? ]


가상화폐들의 가격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2018년 3월9일 오후6시8분(한국시간)기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 코인, 이오스 등의 시총 상위 코인들뿐만아니라  소규모 코인들도 대부분 -10%에서 -20%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6일부터 연속 4거래일동안 가파른속도로 하락하고 있으며 업비트기준 1비트코인당 970만원 미만에서 매매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27일 코인체크 회장 코이치로 와다(Koichiro Wada)가 해킹으로 수백만달러에 이르는 피해액이 발생되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갖었습니다, 사진출처: AFP/GettyImgaes via CNBC

일본정부는 어제 두개의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하여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가상화폐거래소에 업무정지 명령을 내린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1월 최대규모의 거래소 중 하나였던 코인체크(CoinCheck)가 $530m (약  5,676억원)규모를 해킹당한바 있어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일본금융청 (Japan Finanical Service Agency)이 업무정치처분을 내린 일본 가상화폐거래소는 비트스테이션(Bitstation)과 FSHO입니다. Reuters의 보도에 따르면 비트스테이션의 대표가 이전에 거래소 이용자들의 자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한바 있고 FSHO는 거래 모니터링을 위한 적합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데다 직원들이 필요한 트레이닝을 받지 못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금융청, f-g-c.com

영국 미디어통신기업 Reuters의 보도에 따르면 비트스테이션과 FSHO 거래소들은 최소 한달동안 영업을 정지해야하며 과태료도 부과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금융청은 지난1월 5700억상당의 해킹을 당한 코인체크(Coincheck)를 포함하여 다른 4개의 거새소들도 과태료와 함께 사이버 해킹에 대한 위험 관리능력을 개선하라는 명령을 내린것으로 전했습니다.



(자료출처: Fortu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