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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코스피 종목

KB금융, ING생명 인수시 보험업계 순위 지각변동?


KB금융이 아이엔지생명보험 인수를 놓고 신한금융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금융측은 이에대해서 보험자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검토를 진행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일축하였습니다.


하지만 KB금융그룹의 계열사 KB손해보험의 높은 실적기여와는 달리 KB생명보험의 점유율 부진이 이어지면서 자산규모기준 생명보험업계 6위를 기록하고 있는 ING생명을 인수하게되면 향후 시장점유율 확대에 큰도움이 될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ING생명 인수전에 KB금융그룹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을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진: App Design CEO 이종원 SNS

지난해3분기기준 KB생명보험의 총자산은 약 8조원이며 ING생명의 자산 31조원을 더해도 39조원으로 미래에셋생명을 제치고 생명보험업계 5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같은기간 업계1위인 삼성생명의 자산규모는 281조원, 2위 한화생명 125조원, 교보생명 ▶ NH농협생명 ▶ 미래에셋생명의 순입니다.


KB금융이 ING생명보험을 인수하여도 보험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만한 변화를 주지는 못하지만 실적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입니다. 올해 미국연준(FED)의 세차례 추가금리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한국은행이 외화자본유출을 막기위해 2~3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할것으로 예정되어 있기때문입니다.


시중금리가 상승하게되면 채권가격이 하락하여 예정이율이 하락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보험료가 상승하게되고 보험사들의 수익성이 상승하여 실적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기때문에 점유율이 높을수록 금리인상에 따른 수혜규모는 극대화 될것입니다.


(참고자료출처: 폴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