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노동조합이 창사 19년만에 설립되었습니다. 네이버 노조의 공식 이름은 '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네이버지회'로 '공동성명'은 별칭입니다. 네이버 노조에 따르면 '공동성명'의 뜻은 함께 행동하여 네이버를 깨끗하게 성장시킨다는 의미로 수직 관료적으로 변한 조직문화를 수평적 조직문화로 탈바꿈하고 활발한 소통문화를 되찾겠다는 취지로 설립된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뿐만아니라 IT업계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압장설것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사진: NAVER
지난해 3분기말 기준 네이버 직원수는 남자 1,651명, 여자 939명으로 총 2,590명이었으며 계열사인 라인, 라인플러스, 네이버비지니스 플랫폼, 스노우, 등의 직원들이 대부분 가입할경우 네이버노조의 영향력은 상당해질것으로 전망됩니다.
IT 및 게임개발 등의 업종 관련 종사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고 있지만 야근이 일상인 경우가 허다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만큼 분명 근무환경이 개선되어야 할것입니다. 이번 네이버 노조의 설립을 통해 이들의 처우가 어떻게 바뀔것인지, 더 넓게는 IT업종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이 눈에띄게 개선될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사무실 및 다목적공간 '하이브', 사진: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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