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벤처투자 투자현황 및 투자분야, 실적 분석

삼성벤처투자는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반도체,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인터넷,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스타트업 단계 혹은 IPO이전의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일반적인 벤처투자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투자회사에 자본금 공급 뿐만아니라 경영/ 기술 지원까지 병행하며 기업의 가치와 보유기술을 극대화를 위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벤처투자의 투자절차는 투자요청 제출서류들에 대한 기본적 검토를 맞친뒤 해당 벤처기업들의 경영자 및 주요인력과 면담후 1,2차 심사를 통해 최총 투자결정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삼성벤처투자 투자현황 및 분야별 투자금액

▲출처: 삼성벤처투자

지난해 삼성벤처투자의 투자금액은 2001억원으로 전년대비 400억원이상 감소하였습니다. Materials & Mfg. Eng 에 투자비중이 50%이상으로 가장높았고 서비스/O2Og에 약 11.9%, 인공지능 ▶7.4% 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 ▶5.7%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약 383억원, 영업비용 ▶약 265억원으로 영업이익 약 119억원과 당기순이익  약 76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17억원 감소하였지만 영업외비용이 20억원이상 감소하여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5억원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삼성벤처투자가 투자한 기업들로는 HIMS, 와이즈플래닛 등의 국내벤처기업들뿐만아니라 power by proxi, nLIGHT, Tera View, Philoptics, HIMS, YuMe 등 수많은 해외 신생기업들이 대거 포함되어있습니다.

최근 투자를 시작한 기업은 이스라엘의 인공지능기반의 음성인식 플랫폼 '오디오버스트, Audioburst'라는 기업입니다. 삼성벤처투자의 이번 투자금액은 $4.6m (약 48억 6,680만원)으로 현재 운용조합의 운영자금 1조 9,255억원에 비해서는 약소한 비중입니다.

투자기간은 5년~10년사이로 대부분 7년이며 삼성벤처스의 단일 투자조합의 최대규모는 2000억원이었습니다.

(자료출처: 삼성벤처투자, 삼성벤처투자 감사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