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지수중 핵식은 DAX30일것입니다. DAX30은 시가총액 상위 기업 30개로 구성된 지수로 대부분의 기업들을 한번씩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2018년 4월9일(현지시간) 종가기준 DAX30의 총 시가총액규모는 1262.22b 유로, 한화로 약 1657조 1813억원 입니다.
이는 한국 시총 상위 30개기업들의 시총규모를 합산한것보다 약 30%더 높은수준입니다. 독일에는 한국의 삼성전자처럼 절대적인 시총 비중을 차지하는 독자기업은 없지만 시총규모가 100조원이상이거나 100조원에 근접한 기업들만 6개가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중소기업들이 많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SAP
SAP
독일 시가총액 1위기업은 SAP 비지니스 솔루션 제공업체로 IBM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기업입니다. 지난해 SAP의 주가는 한주당 최고97.66유로까지 치솟으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최근 조정을 받으며 87유로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규모는 113.13B유로 (약 148조 5137억원)입니다.
▲지멘스 회장겸 CEO 조 케저(Joe Kaeser), 사진: 지멘스
지멘스 (SIEMENS)
유럽 최대규모의 엔지니어링 회사로 자동화, 건출기술, 운전기술, 에너지, 헬스케어, 금융 등 다양한분야의 사업들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시총규모는 1위 SAP보다 10B유로 정도 낮은 약 135조 2133억원이며 기관투자자들이 전체주식의 약 6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29%, 미국21%, 영국13% 의 지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리안츠 (Allianz)
알리안츠는 글로벌 보험회사중 자산규모 1위기업입니다. 약 1134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시가총액은 109조 5252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진: 바스프
바스프 (BASF)
시가총액 107조원을 기록중인 바스프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석유화학, 정밀화학 등의 화확제품 뿐만아니라 농업 솔루션, 자동차, 홈케어 등의 산업에서도 활발산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 바이엘
바이엘 (Bayer)
독일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시가총액은 81.12B유로 (약 106조 5641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바이엘그룹은 전문의약품 사업뿐만아니라 컨슈머헬스, 크롬사이언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대표이사는 베르너 바우만입니다.
참고: 바이엘코리아 대표이사는 잉그리드 드렉셀 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이 보유한 브랜드
폭스바겐 그룹 (Volkswagen VZO)
독일 시총순위 6위기업은 일본의 토요타와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시장 1위를 다투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이 보유한 브랜드는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부가티, 두카티, 포르셰, 람보르기니 등 총 12개입니다. 최근 폭스바겐의 시가총액은 80.21B유로, 약 105조 3558억원으로 현대차 시총보다 3배이상 높습니다.
▲벤츠E클래스 카브리올레, 사진: 다임러
다임러 (Daimler)
최근 중국 지리 자동차그룹이 볼보를 인수한데 이어 다임러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다임러그룹이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를 보유한 다임러그룹의 시가총액은 약 104조원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약 216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어서 독일 시가총액 8위는 도이체 텔레콤 (63.26B유로), 9위는 BMW(55.78B유로), 10위▶ 도이체포스트, 11위▶ 콘티넨탈, 12위▶ 헨켈, 13위▶ 프레제니우스, 14위▶ 아디다스, 15위▶ Linde, 16위▶ 도이체방크 등의 순이었습니다. 독일증권거래소도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기준 21위로 20.42B유로의 시총을 기록하였습니다.
(자료출처:Investing.com, 각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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