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상승 테마주 (수혜 주식)

각국의 중앙은행은 일반적으로 경제 호황기때 금리를 인상하고 불황시 금리를 인하하여 경제 과열 및 정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는 호황기라 보기는 어렵지만 경제회복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반도체 수출증가를 시작으로 회복을 시작한 한국경제는 3분기에 연간 GDP성장률 3.8%를 기록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이 지난3월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면서 한국기준금리를 역전하였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큰 자본이탈현상은 없었지만 금리격차가 벌어질수록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자본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아질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은 한국경제가 견고한 성장을 유지하는한 금리를 몇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사진: thestar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수록, 시중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수혜를 받는 종목은?

보험사 (손해보험, 생명보험)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금융지주,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코리안리, 현대해상, 삼성화재, 흥극화재, 삼성생명, 동양생명, 한화생명, 아이엔지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있습니다.

한국 금리인상 ▶ 채권금리 및 시장금리 상승 ▶ 보험사 예정이율 인하 ▶ 보험료인상 ▶  보험사 수익성 개성으로 이어지기때문입니다. 금리와 보험업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17/03/20 - [업종분석/기타] - 보험업 전망 (생명보험 & 화재보험) (1)

2017/03/20 - [업종분석/기타] - 보험업 전망 (생명보험 & 화재보험) (2)

은행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기업은행, 카카오뱅크, K뱅크, J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제주은행, 광주은행

은행주들의 경우 금리인상으로 절대적 수혜를 본다고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중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대출이율이 예/적금 이율에 비해 빠르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금리인상기에 은행들의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이중에서 원하는 투자종목을 찾지 못하였다면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게 되면 원화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하지만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더욱 빠르기 때문에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통화중 경제성장이 둔화될것 같은 국가의 통화를 매입하면 됩니다. 외화예금 등의 방식으로 매입한 통화는 한국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한국은행이 더이상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것이라 판단되는 시기쯤 매도하는 등의 투자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