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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테마주

박원순 테마주 [ 서울시장 관련 주식 ]


6.13 지방선거일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정치테마주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한번 쏠리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중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단연 서울일것입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나왔던 국민의당 안철수후보와 서울시민들의 높은 지지율을 받으며 3연임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의 대격돌이 예상됩니다.


박원순 테마주로 구분되고 있는 주식 종목들로는 모헨즈, 성안, 웅진, 풀무원, 휘닉스소재, 이루온, 푸드웰, 뉴보텍, 토탈소프트, 우리조명, 이루온, 동양피엔에프, CJ씨푸드, 신라에스지 등이 있습니다.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 인스타그램


모헨즈


모헨즈 최대주주인 김기수회장은 과거 박원순이 총괄상임이사로 있었던 아름다운재단에서 이사직을 맡은바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헨즈는 레미콘 제조전문업체로 김기수 회장이 총발행주식의 약 3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성안


박상태 대표이사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단국대 동문이라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동문이라는점 이외에는 박원순 시장과 연관성이 없고 지난 4년간 순적자가 유지되고 있는 등 변동성이 상당히 높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뉴보텍


현재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며 거래정지상태이지만 횡령 혐의로 구속수사를 받은 한거희 대표이사가 박원순이 회장으로 있었던 한국상하수도협회의 감사를 맡았던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종목들은 대부분 대표이사가 박시장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문이라는 이유로 기업이 얻을 이익을 전혀 없기때문에 박원순이 3연임에 성공하여도 주가가 오히려 내릴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나마도 중장기적으로 성장가능성 있는 박원순 테마주는 CJ씨푸드, 신라에스지, 푸드웰 등 박원순의 대표적인 공약인 무상급식 관련 종목들 일 것입니다.


또한 최근 박원순이 다수의 언론에 서울시장 3선 연임시 대선에는 불출마할것이라는 뜻을 내비췄기때문에 무상급식 등 박원순시장의 정책주들이 탄력을 받을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