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한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 경제 캘린더/달력 ]

지난해 3분기 3.8%의 연간GDP성장률을 보인 한국경제는 4분기에 이어 올해1분기에 2.8%를 기록하며 다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실업률 3.6%를 유지하였지만 지난달 4%까지 올랐고 시중금리가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감소의 우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최근 원화가치가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 등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호전됨에 따라 지정학적리스크 제거, 반도체를 중심으로한 기업들의 실적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인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미지 출처: KobizMedia/ Korea Bizwire)

5월 한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5월1일

오전9시▶ 무역수지 (4월) 수출/수입 (4월, YoY)

5월2일

오전6시▶ 외환보유고 (4월)

오전8시▶ 인플레이션 (4월)

5월 4일

오전8시▶ 경상수지 (3월)

5월15일

오전6시▶ 수출/수입 가격 (4월, YoY)

5월16일

오전8시▶ 실업률 (4월)

5월24일

오전10시▶ 금리결정 (한국은행)

5월29일

오전6시▶ 소비자신뢰지수 (5월)

5월31일

오전6시▶ 기업 신뢰지수 (5월)

오전8시▶ 산업 생산 YoY, MoM (4월), 소매판매 (4월), 제조업생산 (4월), 건설업 생산 (4월)

미국 연준 (FED)이 지속적인 미국기준금리 인상시나리오를 유지하고 있어 한차례 추가 인상시 한국금리와의 격차가 0.5%p로 벌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미국금리만 의식하여 금리를 결정할수 없습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였음에도 지난달 한국의 인플레이션은 1.3%를 기록하였습니다.

중기적 목표 인플레이션인 2%로부터 멀어진것인데,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지나치게 하락하게 되면 기업들의 내수판매 마진이 하락하여 내수경제가 위협받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5월 금리결정에서는 동결의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자료출처: 통계청, 한국은행, Trading Econom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