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특허권, 중국 특허청 [ 디스플레이 생체 이미지 판독 장치 ] 주가↑

크루셜텍 (114120)이 21일 '디스플레이 영역에서의 생체 이미지 판독 장치' 특허를 중국 특허청 (SIPO)으로 부터 취득하였다고 공시하였습니다. 크루셜텍 측에 의하면 이번 특허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 션의 센서IC 관련 특허로 18일 특허권을 취득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가락이 닿지 않을 때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노이지 값을 측정할 뿐만아니라 지문 이미지 스캔신호에서 해당 노이즈 값을 제거하는 기술로 바이오 IT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현재시점에서 크루셜텍의 실적성장에 상당한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크루셜텍

특허권 취득소식이 전해지면서 액면병합후 첫 거래재개일인 21일 크루셜텍의 주가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최고 5.84%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전 11시 30분경 상승폭을 상당폭 반납하였지만 여전히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크루셜텍은 안건준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로 모바일 트랙패드를 주력제품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크루셜텍의 중국 고객사 BTP 매출이 감소하였고 환율하락현상이 겹치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2017년 크루셜텍의 매출액은 1727억원으로 전년대비 -46%감소하였고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대규모 적자전환으로 이어지면서 그동안 지난2년간 크루셜텍의 주가는 강한 조정을 받아왔습니다. 2015년 최고 2만원가까이 기록하였던 크루셜텍의 주가는 최근 4천원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도 2천억원 미만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도 부진하였습니다. 분기매출액이 2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0억원 하락하였고 영업적자와 순적자도 지속되었습니다.

(자료출처: 크루셜텍 분기보고서 20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