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기업 현직 임원 및 직원들의 횡령, 배임사실 발생 공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1월에는 삼성전자 현직 임원이었던 이 전무가 7800만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혐의가 확인된데 이어 2월에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검'에서 이재용 부회장, 최지성 전 부회장, 장충기 전사장, 박상진 전 사장, 황성수 전 전무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일부가 유죄판결, 횡령 등 금액은 약 36억원에 달하였습니다.
올해 7월에는 이미 효성, 포스코, 진흥기업의 횡령,배임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씨씨에스충북방송 및 디엠씨의 횡령 배임 혐의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미지출처: policulous
효성
올해 1월초 박 상무와 임원 조현무 씨의 횡령발생 소식이 공사되었는데요, 규모는 각각 약 47억원, 16억원씩이었습니다. 이중 박 상무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이 판결, 업무상 배임이 인정되었습니다.
포스코
이번달 4일에 공시된 '포스코 횡령,배임사실확인'에서 포스코 전 회장인 정준양 씨가 전우식 전략사업실장과 함께 성진지오텍을 고가에 인수하였고 이 과정에서 회사에 1592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로 '15년도 불구속 기속된바 있으나 올해 6월 무죄판결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진흥기업
지난 2월 진흥기업 직원 이모씨외 1인이 자기자본대비 6.19%에 해당하는 45억원 상당을 횡령혐의 발생소식이 공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7월 서울중아지법 1심 판결 결과 업무상배임 만 인정되었습니다.
씨씨에스충북방송
지난 6일 씨씨에스충북방송 직원 8명이 최대주주인 유인무 씨와 특수관계인3명에 대하여 횡령 배임 고발장을 제출하였는데요,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유인무 씨외 특수관계인 3명이 씨씨에스 충북방송 자기자본의 55%가 넘는 규모, 235억5천만원을 횡령/배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엠씨
대상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9일 디엠씨 측은 업무상 횡령혐의 발생을 공시하였고 발생 금액은 약3억7천만원에 달하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엠씨의 경우 횡령/배임 발생금액이 4억원미만으로 자기자본대비 0.55%에 지나지 않지만 약 1주일전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으며 507억원 이상의 대출원리금이 연체되는 등 재무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 민감하게 받아들여질수 있습니다.
디엠씨 주식 차트
▲출처: 영웅문hts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및 회생절차 개시 등의 조치가 나오기 전 급락한 디엠씨의 주가는 1575원에서 거래매매가 정지되었는데요, 거래가 정지되기 이전에 거래량이 이례적인 수준으로 급증한 동시에 개인투자자들의 보유수량이 급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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