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러 공장에서 이미 자동화 시스템으로 인력을 줄이고 있는 상황!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흔히 로봇 분야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언론 매체를 통해 들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발전을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고있는 본인도 그러한 케이스죠...;;
그러나 이를 구체적인 수치로 접하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 정보는 블룸버그의 한 기사를 통해 접한 정보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자료: Robots, Rich Miller Bloomberg)
로봇들이 오고 있는데 이로인해 전세계 8억명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심지어 그렇게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2030년까지의 일을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약 12~13년 후의 일이죠.;;;
McKinsey Global Institute의 조사 및 연구에 따른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자료: The Robots Are Coming, McKinsey Global Institute, Bloomberg)
이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로봇에 의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되어있네요.
그 다음은 인도, 미국, 일본, 멕시코, 독일 순으로 나와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수치들이 실제와 많이 다를 수 있지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연구 결과로 보입니다.
McKinsey Global Institute에서도 로봇의 발전이 이 수치가 나타내는 속도보다 덜 빠르다고 해도
약 4억명의 일자리는 여전히 안전하지 못하다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즉, 최소 4억명에서 최악의 경우 약 8억명의 사람들이 로봇과 자동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막연하게 들었을 때보다 조금 더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 드십니까?!
(사진: robotic and automation, Imperial College London)
그렇다고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이 우리에게 꼭 안좋은 점만 주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의 직업군 혹은 일자리가 사라지되, 그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블룸버그의 기사에서는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들에게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health-care provider for aging populations (고령층을 위한 의료인), technology specialists (기술 전문가) 등이 있습니다.
자신의 직업을 잃고 다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것은 분명 쉽지않은 길입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또한 적응하고 새로움을 익혀서 한 발 더 나아간다면 새로운 미래를 기쁘게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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