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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코스피 종목

콤텍시스템 주가 전망 < 유상증자 발표후 주식 가격 급락 >

콤텍시스템 주가 전망 < 유상증자 발표후 주식 가격 급락 >



지난 22일 콤텍시스템이 장종료후 158억4천만원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하자 이후 첫 거래일인 12월 26일 콤텍시스템의 주가는 22일 종가대비 -20.07% 하락한 1,17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 급등한 주가가 조정을 받은후 올해 1,500원~2,000원 사이를 횡보하던 콤텍시스템의 주식가격이 급락한것인데 이날 대부분의 매도물량은 키움증권과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 쏟아져 나온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반면 대신증권과 메릴리치 창구를 통한 순매수물량이 가장많았으며 이들은 각각 32만주, 20만주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콤텍시스템은 1983년 8월 18일 설립되었으며 코스피시장에는 1997년 2월12일 상장되었습니다. 남석우 대표이사와 친인척들이 25% 이상의 지분 ('17 9.30 기준)을 소유하고 있으며 제면 및 보강용단섬유를 주요사업으로 하고있는 에스에스산업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콤텍시스템은 시스템구축과 A/S를 주요하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전체매출의 90%이상이 LAN/WAN/A/S 사업부문으로부터 창출되고 있습니다. 나머지비중은 종속회사인 에스에스산업의 섬유 보강재 외 내수매출로 구성되고 있는데 올해 콤텍시스템의 실적악화는 주력품목인 시스템구축매출이 크게 감소하였기때문인것으로 보여집니다.

콤텍시스템 수급차트 (일봉)

(출처: 키움증권HTS)


콤텍시스템의 이러한 실적악화에도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8월부터 지속적인 순매수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콤텍시스템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콤텍시스템이 집중하고 있는분야는 가상화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가상화, 서버 가상화, 스토리지 가상화 구측 등의 솔루션 사업과 클라우드 컨설팅, SI 분야인데 대부분이 내수시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콤텍시스템의 주요고객사로는 국방부, 국토해양부, 검찰, 코레일, 통계청 등의 공공기관들과 국민카드, 국민은행, 대우증권, 우리은행, 금감원, 신한은행들의 금융기업 및 한국 3개 통신기업 들이기때문에 기술우위를 점하게 될시 잠재성장력이 상당히 클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유상증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높은청약률과 함께 성공적인 증자가 이루어진다면 콤텍시스템은 추가적인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확보하게되어 사업규모확장을 통한 실적개선을 노려볼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콤텍시스템 분기보고서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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