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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 규제

빗썸 해킹 < 압수수색, 피해규모는? >

빗썸 해킹 < 압수수색, 피해규모는? >



업비트와 함께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로 꼽히는 빗썸이 어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2017년도 두건의 해킹이 발생하여 빗썸(Bithumb) 사용자들의 정보가 유출되었기때문인데요, 서울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빗썸 이용자 정보 및 개인정보 총 3만 6,487건이 노출되었으며 이가운데 266개의 계정에서는 실제 출금피해가 나타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7년도 경찰은 해킹에따른 빗썸의 피해액을 70억원 가량을 추정하였습니다. 국내 가상화폐시장에서 연일 악재가 터져나오면서 이미 김치프리미엄은 사라졌고 오히려 코리아 디스카운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캡처출처: 빗썸 공식홈페이지)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000만원이 붕괴되어 926만원대에서 매매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반면 같은시각 미국에서는 1비트코인당 $8,858.0에 거래되고 있어 오히려 원달러 환율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사는것보다 한국에서의 가격이 저렴해진 '코리아 디스카운트'이 적용된 샘입니다. 이더리움의 가격도 $1,000가 붕괴되었으며 비트코인캐시는 1,239,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요코인중에서는 리플코인의 급락추세가 가장 극심합니다. 지난 1월 한떄 5천원부근까지 치솟았지만 최근에는 고점대비 1/5수준인 900원 초반에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