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공주 < 나리랏 > 배드민턴 금메달 선수이자 디자이너

태국공주 < 나리랏 > 배드민턴 금메달 선수이자 보그모델 경력

태국의 왕족이자 라마10세 국왕의 딸인 시리완나와리 나리랏(Srivannavari Nariratana)는 태국의 공주 입니다. 1987년생인 그녀는 남다른 패션감각을 지니고 있어 전세계 왕족중 가장 스타일리쉬한 패셔니스타중 한명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태국 방콕에 있는 쭐랄롱꼰 대학교 (Chulalongkorn University)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그녀만의 상표(Label)를 보유한 디자이너 이자 보그(Vogue) 타일랜드에서 모델을 하기도한 스타 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녀는 2005년에 필리핀에서 개최된 23번째 동남아시아 게임즈(SEA) 여자 팀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기도 하였으며  2014년 한국에서 열린 인천 아시아겜에서는 승마 종목에 출전한바 있습니다.

(태국공주 나리랏, 사진출처: Getty Images via Zimbio)

올해로 31살인 그녀는 현재 왕족의 다섯남매중 막내이지만 그녀의 네 오빠들은 어머니와 미국으로 이민을 가버렸기때문에 왕족 타이틀을 내려 놓은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현재 태국 왕족의 유일한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할아버지이자 전 태국왕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l Adulyadej)의 2014년도 추정재산은 $30b (약 33조원)입니다. 이중 대부분을 현재 태국의 왕이자 나리랏공주의 아버지 마하 와치랄롱꼰이 물려받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녀가 왕족타이틀을 지닌 유일한 자녀이기때문에 그녀의 영향력은 전세계적으로 막대합니다.

(2017 파리 패션위크 쇼 샤넬에 참석한 태국공주 나리랏)

아직까지 미혼인것으로 전해져 누가 그녀의 결혼상대가 될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