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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브라질 금리 인하 6.75% < 최저치 >

브라질 금리 인하 6.75%< 최저치 >



브라질 중앙은행 (Banco Central Do Brasil)이 기준금리를 기존 7.0%에서 0.25%p 낮춘 6.75%를 발표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 0.50%p의 인하를 단행한후 2개월만인데 이렇게 가파른 금리인하정책을 시행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2014년도 마이너스 GDP성장률로 돌아선 브라질은 점차 악화되면서 2016년초 최대 -5.6%를 기록하며 심각성이 인식되자 당시 14%이상이었던 금리를 줄곧 인하하여 약 1년 6개월만에 절반이하로 낮췄습니다.


브라질 연간 GDP 성장률



금리인하는 대표적인 경기부양 통화정책중 하나입니다. 금리가 낮아질수록 기업및 가계의 투자가 증가하여 경제성장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치솟을수 있어 유의해야하는데 브라질의 경우 지난해 12월 2.95%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브라질중앙은행의 목표인플레이션 4.5% +-1.5% 범위를 0.05%밑도는 수준이기때문에 올해에도 추가적인 금리인하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