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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코스피 종목

STX엔진 순이익 흑자전환, 주가 반등시기는?

STX엔진 순이익 흑자전환, 주가 반등시기는?


'샐러리맨 신화'로 알려진 STX그룹 강덕수 전 회장이 지난 2013년 대표이사직을 사임한이후 개인회사에 계열사 자금 부당지원, 분식회계, 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1심에서는 횡령 및 배임등의 혐의로 실형이 선고되었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일단락 되었지만 세계조선업 4위까지 기록하였던 STX그룹은 나락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2015년 대규모 감자 및 구조조정 등으로 파산의 위기는 모면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등 2017년상반기 강한 주가반등의 움직임이 포착되었지만 조선업 경기불황지속 등의여파로 지난 하반기부터 STX엔진의 주가가 연일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STX조선해양 via 더팩트


STX엔진은 민수사업, 특수사업, 전자통신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STX Service America, Europe, SIngapore)등을 통해 해당국가에서 부품판매 및 서비스영업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력 판매품목은 디젤엔진, 특수엔진 그리고 예인음탐기인데 이들은 해상 선박용 엔진, 전차, 자주포, 전파탐지기장비, 군위성통신 전투체계 등에 쓰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누적기준 특수사업의 매출비중이 57.80%로 가장높았고 ,민수사업▶35.20%, 전자통신▶7.00%이었습니다.


내수비중이 약 55%, 수출이 45%로 환율변동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유로화 가치 변동에 민감합니다. (예: 유로화 대비 기능통화 환율 10%상승시 당기손익 -64억 8,184만7천원 감소, '17.3Q기준)




2017년3분기 연결기준 주요 매출처 비중


방위사업청▶14.48%

한화지상방산13.95%

대우조선해양7.88%

현대로템3.65%

강남조선2.57%

STX중공업2.05%

STX조선해양2.44%


STX엔진 주식 차트

▲출처: 키움증권


최근 방위사업청 등 중앙부처들의 낮은 예산집행율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예산을 전부 집행하지 못한 부처에 사업비를 삭감시켜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STX엔진에는 호재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이데일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의 지난해 예상집행율은 90.4%에 불과하였고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의 미집행 예산액이 1조 7,4343억원에 달하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TX엔진의 핵심매출처인 방위사업청이 올해 예산을 남김없이 집행할경우 STX엔진의 수주규모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G20국가들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이례적으로 장기간 호황기를 누리고 있고 국방비를 증가시키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STX엔진의 중장기적 매출확대를 예상해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수급주체가 부재한가운데 실적이 단기간에 급등할수 있는여지가 없기때문에 올 상반기까지는 의미있는 주가반등이 나오기 힘들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료출처: STX엔진 분기보고서20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