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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Ranking, LUXURY

국가별 명품 브랜드 가격 비교 [ 명품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 나라는?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명품 브랜드로는 샤넬, 루이비통, 구찌, 페레가모, 에르메스, 까르띠에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수년간 지속적으로 판매 제품가격을 인상시키고 있어 '명품 재테크'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제품이라도 국가별로 판매가격에 큰차이를 보이고 있어 해외여행시 구매를 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직접구매(해외직구)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느국가에서 명품을 사는것이 가장 저렴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싱가포르 에르메스 매장, 사진:Hermes/Citiled.com


주요국가들중에서는 중국에서 명품가격이 가장 높은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해 3월기준 Exane BNP파리바;딜로이트 "BenchMarque"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명품판매가격은 글로벌 평균보다 1.21배 높았고 한국도 1.14배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명품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다고 여겼던 홍콩도 글로벌 판매가격보다 1.08배 높은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명품들이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국가들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였습니다. 



▲출처: Quartz Media


루이비통, 에르메스등 다수의 글로벌 명품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와 구찌, 보테가베네타, 발렌티노, 돌체, 펜디, 조르지오 알마니, 프라다 등의 브랜드를 가진 이탈리아가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 및 유통비용 때문에 명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것으로 판단됩니다.

Quartz Media는 중국에서 루비비통 제품들의 가격은 프랑스에서 구매할때보다 약 50% 더 가격이 높았으며 알마니의 경우 70%정도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가격차(Price gap)는 중국정부가 부여하는 높은 세금때문이라고 중국의 리서치기관 Fortune Character Institute는 전했습니다.



▲보테가베네타 본사 사진: BOTTEGA VENETA


국가별 명품 시세차이를 노리고 일명 사재기는 불가능 합니다. 국가별 면세한도가 있으며 한도를 넘길시에는 신고하여 세금을 납부해야합니다. 자진신고를 하지않았다가 적발되면 40%의 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하기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Quartz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