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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정보 & 대학교

대한항공 아시아나 [ 승무원 & 직원 연봉, 점유율 비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항공사로 시가총액규모는 대한항공이 약 3조 1600억원으로 아시아나 시총의 3배에 달합니다. 지난해 말 기준 아시아나의 자산총계는 8조 5506억원, 대한항공 24조 6,487억원씩을 기록하였습니다.


대한항공의 계열사로는 상장사인 한진, 한진칼, 한국공항, 진에어(대한항공 저가항공사)를 포함하여 비상장사 24개까지 총 29개가 있습니다. 반면 아시아나는 금호산업, 금호리조트, 에어서울 (저가항공사), 에어부산 (저가항공사), 티엘, 금호고속관광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칼 라운지, 사진제공: 대한항공


지난해 말기준 대한항공의 직원수는 총 18,330명, 아시아나 직원수는 8,948명이었습니다. 기간제 근로자 비중은 아시아나가 3.9%로 대한항공 (6.2%)에 비해 2.3%p 낮았습니다. 여성직원 비중은 아시아나가 53.7%로 대한항공 (41.8%)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평균근속연수, 즉 직원들이 평균적으로 기업에 머무르는 시간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에비해 3.7년 높았습니다. 아시아나의 평균근속연수는 11.7년이었던 반면 대한항공은 15.4년을 기록하였습니다. 1인 연간 평균 급여액 (연봉)은 대한항공이 약 7100만원으로 아시아나 6100만원대비 약 1천만원 더 높았습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



항공운송사업 직원기준 아시아나의 경우 남자 8400만원, 여자 4100만원의 평균연봉을 지급하였고 대한항공은 남자 9100만원, 여자 5000만원의 평균 급여를 지급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시아나의 경우 남자 급여액이 여성대비 200%이상에 달하였고 대한항공도 남자급여액이 여성보다 180%이상 높았습니다. 항공사들의 남녀 임금격차가 다른업종 기업들대비 높은것은 대부분의 기장들의 성별이 남자인 반면 여성들은 주로 상대적으로 급여가 낮은 승무원에 포진되어 있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점유율 비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서로 각기 다른 점유율을 발표하였습니다.


두 항공사 모두 공항공사 자료 (국내 출/도착 기준, 환승인원 포함)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산정하였지만 점유율 수치에는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대한항공이 발표한 점유율 ('17년도 기준)


국제여객 수송 점유율

대한항공▶ 21.7%

아시아나▶ 15.9%


국제화물 수송점유율

대한항공▶ 31.7%

아시아나▶ 18.2%

아시아나가 발표한 점유율 ('17년도 기준)


국내여객 수송점유율

대한항공▶ 24.7%

아시아나▶ 18.5%


국제여객 수송 점유율

대한항공▶ 24.6%

아시아나▶ 17.3%


국제화물 수송 점유율

대한항공▶ 44.7%

아시아나▶ 24.4%


(자료출처: 각사 사업보고서 20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