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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키위플러스' 인수 [스마트워치 제조사업 진출, 키위플러스 실적은?]



카카오가 최근 비상장 기업 '키위플러스'를 인수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위플러스는 서상원 씨가 대표로 있는 중소기업으로 2013년 설립된후 급속도로 성장하여 지난해에는 134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하였습니다.


키위플러스는 어린이용 기기 (Kids Care Device) 전문 제조업체로 '15년도 마젤란기술투자로부터 10억원을 유치하여 같은해 11월 '키위워치'를 출시하였고 '16년도 3월에는 기업은행,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35억원을 유치 한달후에 키위워치kt를 출시, 지난해에는 '키위어치2'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출처: 키위플러스


특히 키즈워치2는 국내 양대포털기업인 네이버 그리고 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해 키위워치2 - 라인키즈폰, 키위워치2 - 카카오키즈워치로 판매되었습니다.

▲출처: 키위플러스


이뿐만이 아닙니다. 카카오와 협업으로 어린이용 핸드폰인 '카카오키즈폰'도 공개하였는데요 대기시간 기준 11일 사용가능, 가벼운 무게 (64g), 터치패드 장착 등 첨단기술이 내제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키위플러스


카카오 (035720) 키위플러스 지분 51%를 인수하는 대가로 100억원을 키위플러스에 지불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측이 하드웨어 및 사물인터넷(IoT)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인수를 결정한것이라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키위플러스의 매출액은 134억원으로 '16년도 대비 12.6%증가하였습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위기간동안 소폭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적자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키위플러스의 자산규모 (자산총계)는 약 114억원, 부채총계는 약 85억원, 자본 총계는 약28억원씩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