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전망 < 실전 주식 투자 분석 >
(인천 동북아무역센터, 사진출처: 기호일보)
2010년 대우가 포스코 그룹으로 편입되었고 지난해에 사명이 '포스코대우'로 변경되었습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수년간 인도네시아 아담말릭 병원 시설 개선 프로젝트,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 캐나다 타이트오일가스 개발 지분투자, 파푸아뉴기니 경찰 통신망, CCTV구축사업 등 전세계에서 막대한 규모의 수주를 받으며 사업영역을 확대하여왔지만 2014년을 고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점진적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포스코대우 수급 추이 (차트 일봉)
(출처: 키움증권HTS)
올해 포스코P&S로부터 분할되는 철강 등의 사업부문을 2017년3월1일 흡수합병하였으며 올해2분기 인수합병덕분에 매출액이 5천억원, 영업이익이 99억원, 당기순이익이 30억원 씩 증가하였습니다. 이때문에 올해는 실적이 상당폭 개선될것으로 전망되며 개인투자자들이 집중적인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순매도세로 주가하락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대우 자동차 부품 생산장면, 사진제공: 포스코대우)
포스코의 매출구성을 보면 철강/금속/화학/물자/자동차부품/기계/전자/섬유/기타 삼국간 매출이 63%로 가장높고 철강/비철 상품 매출이 31.8%, 자동차부품/기계 매출 ▶ 10.0% 등의 순입니다.
상품매출의 경우에도 수출비중이 내수시장에비해 4배이상 크기때문에 포스코대우의 실적은 환율변동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원화강세와 달러, 엔화 약세 등의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익성악화를 피할수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과 인도정부가 한국산 철강 제품에 반덤핑관세를 매기면서 수출량이 급격히 줄어들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SBR( 한국산 에멀전 스타이렌 부타디엔 고무)을 미국에 수출하는 금호석유화학과 포스코대우에 반덤핑관세 44.30%가 매겨졌습니다.
하지만 연준이 12월 미국의 기준금리를 1.50%로 인상한데이어 2018년도에 3차례의 추가 인상을 시사하였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미국의 견고한 경제적 성장이 뒷받침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거품이 가라앉는시기에 달러에 투자가 집중되면서 포스코대우의 주가도 함께 강세로 전환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료출처: 포스코대우 분기보고서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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