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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코스피 종목

미래에셋대우 주가 전망 < 주가급락 (-11%) 이유?, 반등시기 및 목표가 >

미래에셋대우(MIRAE ASSET) 주가 전망 < 주가급락 (-11%) 이유?, 반등시기 및 목표가 >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미래에셋대우 본사 사진,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2017년12월18일 미래에셋대우의 주식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2%이상 하락한 9,14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내증권사중에서 자기자본금이 1위인 미래에셋대우가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의 길을 향하던중에 금감원의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심사에서 인가가 보류되면서 투심을 악화시켰습니다.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가 정확히 어떠한 사유로 공정위의 조사를 받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비정상적인 지배구조와 내부거래 의혹등에 대한 전방위적 조사가 진행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래에셋대우 수급 차트 (일봉)

(출처: 키움증권HTS)


현재 투자은행(IB)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단기금융업(발행어음)을 인가받은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뿐입니다. 삼성증권은 대주주인 이재용 부회장의 적격성문제로 금감원의 심사가 중단된 상태이며 NH투자증권과 KB증권의 경우 현재 금감원의 심사가 진행중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7년 12월 18일 미래에셋대우의 급락속에서 유안타증권에서 오후2시기준 유안타증권에서 100만주이상의 순매도물량이 나오고 있으며 미래에셋대우증권을 통한 순매수가 140만주에 달하며 가장 많은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미래에셋대우의 매출구성을 살펴보면 유가증권평가 및 처분이익이 70%이상으로 가장높고, 이자수익~9%, 수수료수익~8%, 외한거래이익~8% 등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3분기 미래에셋의 위탁매매(Brokerage) 일평균 거래대금은 8.2조원으로 전분기대비 7.8%감소하였으며 그중 개인비중이 60.9%로 같은기간 0.8%감소하였습니다. 미래에셋대우의 수익점유율은 8.2%이며 평균수수료율 5.8bp를 기록하였습니다.

총금융상품판매 잔고는 110.4조원으로 전분기대비 1.1%감소하였지만 '17 3분기 파생운용 트레이딩 상환이 5.4조로 지난분기대비 1.4조원 증가하였습니다.


지난 3분기 미래에셋대우가 이뤄낸 투자금융 파트 주요 딜(Deal)로는 셀트리온 헬스케어 IPO (1조87억원), 모트렉스 IPO (689억원), 모던하우스 인수금융 (3,600억원), 두산인프라코어 BW발행 (5,000억원) 이 있습니다.


(출처: 미래에셋대우 2017년 3분기 실적보고서)


올해3분기 위탁매매 수익과 투자금융 수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3억원, 약 10억원 감소하였지만 트레이딩 손익이 같은기간 약 20억 증가하였고 자산관리수익또한 1.7억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래에셋대우가 막대한 자본금을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투자은행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때문에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연출될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단기적 이슈들로 인하여 추가적인 주가하락은 충분히 일어날수 있어 분할 매수 방식의 투자가 적합해 보입니다.


미래에셋대우 계열사 지배구조

(출처: 미래에셋대우 2017년 3분기 실적보고서)





(자료출처: 미래에셋대우 2017년3분기 실적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