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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여자아이스하키 > & 북한 참여 종목 및 인원

올림픽 <남북 단일팀 여자아이스하키> & 북한 참여 종목및 인원



이번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여의사를 밝혀 전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수차례의 미사일과 핵 도발등으로 전세계적 비난을 받았던 북한이 문재인정부가 들어선이후 남북관계개선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북한은 다음달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230여명의 응원단과 30여명의 태권도 시펌단, 기자단 등을 파견할 예정인데, 150여명의 동계패럴림픽에도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및 기자단을 파견할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평양에서 출발하여 파주 ▶ 서울/경기를 지나 평창으로 가는 경의선 육로로 이동하게 되며 개회식에서는 한반도기를 앞세워 남북이 공동입장할 예정입니다.


(이미지캡처출처: SBS)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이 남북단일팀에 최종 합의되면서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의 발언에 따르면 남북 단일팀이 구성되어도 우리선수 23명이 그대로 출전하는가운데 북한 선수들의 전력을 더하는 형식이기때문에 오히려 전력이 보강될것이라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과의 만남 자리에서 여자아이스하키라는 종목이 중고등학교뿐만아니라 대학교에도 팀이 없을정도로 비인기종목인 만큼 이번 단일팀구성은 이러한 설움을 씻는 계기가 될것이라면서 선수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사진출처: 청와대 페이스북 via 뉴스웍스)



캐나다 출신의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대표팀 감독은 북한선수 2~3명 정도의 시합출전을 생각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으며 기억에 남는 북한선수는 5명 정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머리감독은 과거에는 북한의 전력이 강했지만 지금은 한국의 1,2,3라인에 들어갈수 있는 수준의 북한선수는 아무도 없다면서 선수기용은 감독의 권한권이며 이에 관련한 압박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팀 감독, < 새러 머리 >

(사진출처: 연합뉴스)


지금껏 피땀흘려 준비한 한국아이스하키팀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이번 올림픽에 남북이 공동입장하는것은 2007년 창춘동계 올림픽이후 11년만이고 지난 수년간 급속도로 악하된 남북관계 개선의 시작점인 만큼 국가/외교 측면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북한선수출전으로 실력이 더뛰어난 몇몇 한국선수들이 발생한다고해서 일방적으로 정부를 탓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기량을 발휘하지못한 일부 아이스하키선수들에게 정부차원에서의 적절한 지원과 대응안은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여자아이스하키팀 이외에는 피겨스케이팅 페어,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선수를 파견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자료출처: 한겨례, 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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