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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중국 인플레이션 2.9% [ 위안화 환율 상승 조짐 ] 중국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of China)가 9일 중국의 지난달 인플레이션(소비자물가상승률)이 2.9%를 기록하였다 밝혔습니다. 지난 1월 (1.5%)대비 2배가까이 오른것으로 2016년2월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은 인플레이션 목표를 3%수준으로 잡고있습니다. 지난달 이미 2.9%를 기록하여 인플레이션 압박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중국인민은행 전경, 사진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인플레이션 가치가 지나치게 오를것이라 예상되면 중앙은행은 자국 화폐의 가치를 높이기위한 통화정책을 구상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높은 인플레이션(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소비자들의 실질구매..
한국은행 통화정책 수단 (화폐 유통량 조절 방법) <2017> 한국은행 통화정책 수단 (화폐 유통량 조절 방법) (사진출처: http://cdn.pieria.co.uk/new_live/dr/section_main/176.jpg) 한국은행은 대한민국의 화폐 발행 독점권을 지닌 중앙은행으로써 물가안정 및 지속가능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통화정책수단으로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국채 등의 증권을 매매하여 화폐유통양 또는 금리수준에 개입하는 '공개시장 운영', 은행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대출 및 예금을 받는 '여수신제도' , 금융기관들이 지급 준비금 적립대상 채무의 일정비율(지급준비율)을 한국은행(중앙은행)에 예치하는 '지급준비제도' 가 있습니다. 공개시장 운영이 가장 대표적인 통화정책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통화확장정책의 경우 한국은행이 금융기관들로부터..
원 달러 환율 전망 (USD/KRW) <2> "원 달러 환율 전망 (USD/KRW) " 원 달러 환율 전망 (USD/KRW) 에서 미국달러가 최근 강세를 보이는 이유와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해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아직 1편을 접하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걸어드릴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7/03/06 - [세계경제 전망] - 원 달러 환율 전망 (USD/KRW) 편에서 설명하였듯이 미국의 달러가치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하지만 환율은 두국가 통화들간의 상대적 움직임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즉, 한국 원화가치의 상승속도가 달러의상승을 앞선다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계획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것입니다. 편에서는 앞으로 원화의 가치가 어떻게 변할것인지에대해 다룬후 원달러 환율의 최종방향에 대해..
2017년 한국은행 통화정책 방향 (전망) 2017년 한국은행 통화정책 방향 (전망) 한 국가경제의 주요 컨트롤 타워는 크게 중앙은행과 정부로 구분되고 있으며 두 기관들은 긴밀한 협조아래 정책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위 그래프에서 보시다시피 경기불황시기에 한국은행과 정부가 각 통화확장정책, 재정확장정책을 동시에 사용할경우 국민소득증가폭이 극대화될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은행이 통화확장정책을 시행하였는데 정부가 재정축소로 방향을 잡는다면 시장금리만 낮아질뿐 국민소득에는 변화가 없게 됩니다. 한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깊은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미국 연준(FED)이 단계적인 기준금리인상을 단행해온 결과 1.00%로 이미 한국과의 기준금리격차가 0.25%로 좁혀졌습니다. 더불어 국내기업들의 국내외 사업환경이 악화되고 국정혼란이 겹..
미국 금리인상 후 한국경제 전망 "미국 금리인상 후 한국경제" (이미지출처: YAYmicro) 미국의 정책변화는 전세계금융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중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은 세계증시 뿐만아니라 채권, 외환시장 등 대부분 국가들의 금융시장에 막대한 변동성을 가져오기때문에 전세계투자자들이 가장주목하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미국 인플레이션율 지난해 중반부터 미국의 고용시장과 경제활동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국제유가상승에 힘입어 물가상승률은 연준(FED)의 중기적 목표치인 2%를 이미넘어섰습니다. 한국경제의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어 글로벌 경제성장을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미국은 상당기간 경기호황기를 겪어왔습니다. 미국 실업률 연준의 목표치이자 완전고용상태 (실업률:4.5%~5%)에 이미 진입해있으며 인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