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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섬 < 관광금지 가능, 이유는 환경오염 >

보라카이섬 < 관광폐쇄 가능, 이유는 환경오염 >



AFP에 따르면 필리핀의 유명 관광지 보라카이섬이 관광이 제한될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는 수십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닫아야될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 물에한번들어가봐. 무슨냄새가 나지? XX. 보라카이로부터 온거야"라면서 "보라카이를 닫을거야. 보라카이는 지하 오수 구덩(cesspool)이야."라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가 보라카이섬 관광금지를 경고하는 모습, 사진출처: AFP via Straitstimes)


관광부 장관 완다 테오(Wanda Teo)는 " 보라카이는 여러 공신력있는 메거진들사이에서 세계에서 가장아름다운 섬으로 꼽혀왔는데 수질오염이 지속된다면 이러한 상황이 종료될것이라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두테르테는 환경부 장관 로이 시마투(Roy Cimatu)에게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6개월을 줄게. 보라카이 오염문제를 해결해" 라면서 6개월후에도 문제가 지속될경우 보라카이 섬을 닫겠다는 의지를 내비췄습니다. 하지만 보라카이섬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상당하여 이를 폐쇄할경우 필리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수 없기때문에 전면폐쇄는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