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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분석/한국

2018 실업률 3.7%, 청년실업률 감소 < 통계자료 >

2018 실업률 3.7%, 청년실업률 감소 < 통계자료 >



오늘 통계청은 지난달 한국의 실업자가 102만명으로 경제활동인구 2,723만2천명으로 나누면 =실업률 3.7%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난달 실업자수가 1만2천여명 증가하였지만 취업자가 33만명 이상 증가한데다 경제활동인구도 34만명 이상 증가하면서 고용률을 66.2%까지 높였습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10.5%), 건설업(△+5.2%), 제조업(△+2.4%)에서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눈에띄게 늘었던 반면 교육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도소매업은 같은기간 각각 △-3.5%, △-1.3%, △-0.8%씩 감소하였습니다.


▲삼성그룹에 입사하기위해 연습중인 대학생들, 사진출처: Kim Hong-Ji/Reuters via Nydailynews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지난해 1월 실업률이 3.7%로 전달대비 0.4%p증가한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조정이 되지 않은것으로 고용시장 특성상 특정 기간동안 고용이 집중되고 있기때문에 계절조정 실업률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계절조정 실업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1월 실업률은 3.6%, 전달 실업률은 3.7%로 오히려 0.1%p 감소하였습니다.


한국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

▲출처: 통계청 '2018년 1월 고용동향'


학력별로는 대졸이상의 실업률이 3.4%로 가장낮았고 고졸이하▶3.8%, 중졸이하가 4.6%로 가장 높았습니다.


2018년 1월 10대들의 실업률은 11.1%로 전달대비 1%p이상 증가하였지만 청년실업률 (20~29세)이 8.6%로 하락하였습니다.

지역별(시도별)로는 제주의 실업률이 2.0%로 가장 낮았고서울, 인천, 강원지역의 실업률이 4.4%씩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평균 실업률은 3.7%이었습니다.


※참고: 4월에서 10월사이는 농번기로 농림어업 취업자수가 증가하는 시기이며 11~3월사이에는 반대로 농림어업 취업자수가 감소하는 기간입니다.


(자료출처: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