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공장폐쇄, 국민들 반응은 '자업자득(自業自得)'
최근 한국GM이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한가운데 나머지 3개의 공장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져 군산 지역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국제신문의 보도에따르면 한국지엠측이 최근 3년동안 가동률이 저조한데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공장운영이 더이상 불가능하다 밝힌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경제, 특히 군산 지역경제에는 큰 타격이 예상되 국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면서도 일부는 최근 수년간 이슈가 되었던 강성노조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GM 군산공장에서 크루즈 차량 작업중인 한국인 노동자, 사진출처: GM via Business Insider
중앙일보에 따르면 한국GM근로자의 연봉은 8,700만원으로 폭스바겐보다 640만원이 높고 국내 자동차 1대 생산 투입시간이 26.8시간으로 도요타에비해 2.7시간이 더 길다고 전했습니다.
즉 자동차 관련 노동자들의 생산 효율성은 부진한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해마다 지나친 임금상승 및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한다는 것이 비판의 내용입니다.
한국경제 측면에서 우려되는 부분은 국내시장점유율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공장이전입니다. 자동차 1대를 만드는데 현대자동차가 소요되는 시간은 26.8시간으로 한국GM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반면 지난해 현대차 노조는 임금 15만4883원이상 및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현대차노조의 연봉은 1억원에 육박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음에도 올해 초 부분파업에 돌입하며 임금 5만8000원이상과 함께 성과금 및 격려금을 각각 300%인상, 280만원지급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캡처 출처: 경상일보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현대차의 해외공장 이전속도가 빠르게 진행되어 조만간 70%를 넘길수 있습니다. 자동차산업 특성상 후방산업의 폭이 넓고 규모가 상당하기때문에 대한민국 제조업에 큰 악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족노조'라 불리고 있는 노조측과 사측간의 갈등문제에 대하여 정부가 시급히 조정에 나서야 하며 해마다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일부 노조들의 파업행진은 강력한 규제를 통해 통제해야 할것입니다.
'경제 주요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분석 & 전망) (0) | 2018.02.15 |
---|---|
설연휴 기간동안 미국, 유럽, 일본 증시 상황은 [ 상승세 ] (0) | 2018.02.15 |
트럼프 한중일, 태국에 호혜세, < 호혜세란? > (0) | 2018.02.14 |
롯데지주 주가 폭락예고? < 신동빈 회장 재판결과: 징역 2년6개월 > (0) | 2018.02.13 |
교통위반 < 과속, 주정차/신호 위반, 등 > 벌금, 벌점 < 총정리 > (0) | 2018.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