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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코스닥 종목

아시아종묘 주가 반등 시점 & 실적 전망

아시아종묘 주가 반등 시점 & 실적 전망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 (Asia Seed Co.,LTD.)는 2004년 설립되어 지난 12일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되었습니다. 코스닥 이전상장 첫날 최고 △+16.12%오른 5,690원을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시초가대비 -4.57%하락한 4,57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하지만 공모가(4,500원) 대비 70원 높게 거래를 마감한점을 고려한다면 매우부정적인 출발은 아닐것입니다.


시가총액 약 400억원의 소기업이지만 사원수가 198명에 달하고 약 70억원이 투자된 생명공학육종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등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종묘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사진제공: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는 100여종에 달하는 신품종이 육종되어 출시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 100여동과 신품종육종 노지 시험포 조직배양실, 분자마커실험실 등의 공간을 갖췄고 연구인력은 육종전무가 6명을 포함하여 총 40명에 이릅니다.


▲전남 영암군 금정면에 위치한 아시아종묘 품종관리센터, 사진캡처출처: 아시아종묘 홈페이지


아시아종묘의 품질관리센터에서는 품질관리/품질검사/상품관리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종자 제품판매로 인한 매출이 전체의 약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양배추종자 ▶ 21.22%,로 가장 높고, 단호박 ▶ 16.80%, 양파 ▶ 8.61%, 무 ▶ 8.05% 등의 순입니다.


여기서 배추와 무 종자의 경우 2010년도부터 정부가 생산비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국내 채종전환 지원산업'에 해당되기때문인데, 아시아종묘의 실적에는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참고: 채소종자시장 점유율은 '16년도기준 7.90%로 '14년도대비 2.80%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아시아종묘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랠리를 시작할 시기는 2018년도말~2019년 상반기 쯤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종묘는 정부의 "김제 Seed Valley Project"에 참여하여 수출시장확대형 지원부지를 할당받아 연구개발을 추진중에 있는데 단지조성이 2018년도에 완성됩니다. 이후 내년까지 연구시설과 장비등에 약 37억원의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실질적인 수익실현은 이르면 내년말부터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위모든 과정이 순탄하게 이루어질경우 실적상승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주식매입이 실적발표 이전에 이루어지며 일반적으로 약 6개월전부터 매집이 시작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매수타이밍을 올해말~내년초로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