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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판매 실적 부진에 납품업체 타격 < 주가 하락 >

아이폰x 판매 실적 부진에 납품업체 타격 < 주가 하락 >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OLED를 처음으로 적용한 아이폰X를 시장에 내놓았지만 판매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애플의 팀쿡 CEO는 아이폰X가 여전히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평균판매가격이 예상보다 높은 $796 (약 86만 3천원)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Cnet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들어 아이폰X의 판매감소가 확대되면서 몇몇 리포트는 애플이 생산량은 절반수준으로 감축한것으로 예상되며 Bernstein의 애널리스트 Toni Sacconaghi는 이번분기 아이폰 예상판매량을 6,600만대에서 5,300만대로 낮추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폰X


아이폰X의 판매가가 예상보다 높아 애플의 수익성은 향상된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아이폰X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업체들은 판매량감소에 상당한 타격을 입고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코스닥 상장사 인터플렉스(051370)입니다. 지난해 12월 아이폰x의 판매부진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인터플렉스의 주가는 빠른속도로 하락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날종가대비 -9%가까운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플렉스의 최대주주 코리아써키트도 -7%이상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으며 코리아써키트의 최대주주 영풍(000670)의 주가도 약보합세를 띄고 있습니다.


인터플렉스 투자자별 수급차트

▲캡처출처: 키움증권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