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올해 하반기 사상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할예정입니다. 한국경제의 보도에따르면 SKC가 오는 22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에 중간배당의 근거가 되는 조항을 신설할것이라 밝힌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SKC는 신규연결편입, 경영 효율화 및 투자회사 실적개선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이 △+12.7% 확대되었고 당기순이익은 △+363% 상승하는등 실적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중간배당금 규모는 결산배당금의 1/3수준인 300원정도가 예상되며 지급시기는 신설조항에 따라 매년 6월30일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SKC
배당확대의 의미는 두가지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투자자가치제고를 위한 투자자친화정책의 일환, 두번째는 현재 사업 수익률이 높아 현금보유량이 많지만 미래지향산업이 아니기때문에 재투자가 거의 이루어지지않아 배당으로 현금을 나누어주는 케이스입니다.
SKC는 SK그룹의 계열사로 필름, 화학, 전자재료, BHC사업부문이 주력매출원입니다. 한중외교갈등이 대부분해소되고 있어 화장품산업이 다시활기를 찾을것이라 예상되고 있으며 친환경에너지개발의 효율성이 점차 개선됨에따라 태양광 필름 제조도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자재료 및 화학 사업분야도 중장기적으로 미래지향산업에 포함되기 때문에 SKC의 중간배당은 주주친화적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할수 있을것입니다.
(자료출처: SKC투자설명서,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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