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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녀의 날 이란? < 쿼드러플 위칭 데이, 3 6 9 12 >


네마녀의 날 (Quadruple Witching Day)은 3월, 6월, 9월, 12월 두번째 목요일을 말합니다. 이날에 네가지 파생상품 (주가지수 선물,옵션 그리고 주식 옵션, 주식 선물)의 만기일이 겹치기때문에 포지션정리매매, 차익거래 등의 매물이 쏟아져 나와 통상적으로 주가변동성을 확대시켰습니다.


2018 네마녀의날


3월8일

6월14일

9월13일

12월 13일


▲이미지: OlgaSternik/Deviant Art


미국의 경우 한국과 옵션 및 기타 파생상품 만기일이 다릅니다. 미국 네마녀의 날은 현지시간기준 3월,6월,9월,12월 세번째 금요일입니다.

네마녀의 날이라고 해서 지수가 무조건 큰폭으로 하락하는것은 아닙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고 있는 ETF, KODEX200 주가를 보면 지난 네마녀의날 (2017년 12월14일)에는 장마감 1시간30분전부터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강보합이었던 코덱스200이 -0.29%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하지만 2018년 3월 네마녀의날(8일)에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1.02%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2017년 12월 네마녀의 날 KODEX200(위), 2018년3월 네마녀의날(아래), 출처: 키움증권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