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화장품 < 미국 얼타(ULTA)뷰티 200곳 입점 > 실적 개선 기대

아모레퍼시픽(090430)은 8일 주력 화장품 브랜드중 하나인 '마몽드'가 미국 최대규모의 뷰티제품 유통기업 얼타 뷰티(Ulta Beauty) 매장 200곳에 입점하였다 밝혔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사업과 매스코스메틱(Mass Cosmetic) & Sulloc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매출비중은 화장품이 88.8%('17 3Q연결 기준)으로 압도적입니다.

▲미국 미시건 애비뉴에 있는 얼타 뷰티 스토어, 사진: michiganavemag.com

마몽드는 설화수, 헤라, 아이오페, 한율, 라네즈 등과 함께 아모레퍼시픽의 주력 브랜드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마몽드의 토탈솔루션 크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저가 라인으로 젊은 여성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최근 20~24세 사이의 여성인구 실업률이 증가하여 지난1월에는 6.5%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25~54세 여성 실업률이 3.6%로 완전고용 수준에 가까워 진데다 경제력이 높은 연령층 (35세~44세)의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18년 1월 3.1%에 그쳤습니다.

▲캡처출처: Bureau of Labor Statistics/ United States Department of Labor

건강한(healthy)시장, 잠재고객의 구매력이 상승하고 있는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번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 미국진출은 성공적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