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에프에프에이(056190) 물류시스템, 공정장비, 반도체를 사업부문으로 두어 디스플레이기기 제조장비사업, 물류시스템사업, 반도체 패키징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에스에프에이는 신규수주규모 확대 및 연결종속회사들의 실적개선에 따라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에스에프에이의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전방산업에 포함된 국내 디스플레이기업들의 매출이 하락할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일것입니다.
▲이미지: technobuffalo
애플이 아이폰을 포함한 자사제품들의 디스플레이를 자체제작중이라는 보도가 미국 언론들을 통해 퍼져나가면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뿐만아니라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주가도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중국의 BEO 테크놀로지그룹은 중국 최대규모의 디스플레이 생산기업으로 중국 전자기기 완성품 판매업체들을 주요 납품업체로 고속성장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화웨이, 오포(OPPO), 샤오미, 비보(VIVO)등이 최근수년간 지속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기준 화웨이, 샤오미, 오포의 시장점유율을 합하면 약 24%로 삼성전자를 약 6%p앞서고 있습니다.
▲사진: BOE Global-BOE
최근 에스에프에이의 단일판매 공급계약 규모를 보아도 대부분의 기업들과 8백억원 미만의 공급계약을 체결한반면 지난 3월16일 중국 BOE와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계약금액은 1,533억원에 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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