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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테마주

블루홀, 펍지 최대주주 & 지분구조 [ 중국 텐센트 2대주주 ]


40%에 달하는 pc방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회사는 펍지 주식회사입니다. 펍지 주식회사는 블루홀의 100%자회사입니다. 펍지 이외에도 블루홀스콜, 블루홀피닉스, EnMasse Entertainment가 펍지주식회사가 100%지분을 소유한 계열사들이며 모두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블루홀의 최대주주는 장병규 사내이사입니다. 지난해말 기준 보통주 16.9%, 우선주 3.7%를 보유하였으며 주식수는 총 1,496,533주 입니다.


블루홀 주식차트 (장외거래)

블루홀 지분 구조 ('17년도 12월31일 기준)


장병규 ▶ 20.6%

케이넷 컬처 & 콘텐츠 벤처 펀드 ▶ 9.1%

알토스 벤처 ▶ 5.3%

삼성스카이제일차 ▶ 5.1%

마켓인사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텐센트가 투자한 금액 700억원을 포함하여 총 6천억원 이상을 블루홀에 투자할것이라 전해졌습니다. 케이넷 벤처 등이 일부지분을 텐센트에 매각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장외시장에서 블루홀의 주식은 지난해하반기 급등하여 최근에는 1주당 62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텐센트의 향후 보유주식수는 약 1백만주로 약 15%수준이 될것입니다. 최대주주인 장병규 의장  (지분 약 20%) 에 이어 2대주주로 등극하게 되는것인데요 텐센트가 투자한 국내기업들중 가장 큰 규모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플레이어 언노운 베틀그라운드 홈페이지

블루홀의 지난해 실적은 다소 부진하였습니다. 수출규모가 89억원으로 전년대비 -50%이상감소하였고 내수도 약40억원의 매출로 같은기간 -17억원이상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정식출범한 배틀그라운대 이례적인 흥행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앞서 언급하였듯이 24주연속 피씨방점유율 1위를기록하는 등의 실적을 거두고 있어 올해 블루홀의 실적이 급등할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텐센트의 최근 시가총액은 약 603조 4611억원으로 삼성전자 (340조 2242억원)보다 260조원가량 앞서고 있습니다. 한주당 주식 가격은 387HKD (약 5만 2675원)이며 총 발행주식수는 약 95억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