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은행 기준금리 1.50%동결 (1월)

2018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1월)

2018년 1월18일 한국시간기준 오전 10시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하였음을 발표하였습니다. 지난해 11월30일 한국의 견고한 경기회복이 지속되는가운데 미국연준(FED)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미국금리가 1.50%에 다다르자 외화자본유출에 대한 우려, 한국 가계부채증가우려 등의 여파로 기준금리를 1.50%로 인상한뒤 첫 금리 동결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에도 세차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것이라는 관측이 나온가운데 한국은행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여 외화자본유출을 사전에 방지할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1.50%에서 변화는 없었습니다.

(사진출처:YTN)

한국은행은 한국의 중앙은행으로써 기준금리, 화폐발행량, 등의 통화정책 수립 및 시행을 통해 물가안정, 안정적인 금융시장 환경조성 등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그동안 한국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던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수년간 경기불황시기에 과감한 통화정책변화를 보여주지 못한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재 선진국들을 중심으로한 견고한 경제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한국은행이 한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유지를 위해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단순히 미국의 기준금리만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들의 한은에 대한 시각이 다소 부정적이 될수 있을것입니다.

자세한 이유는 세계경제분석카테고리에서 한국과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글들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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