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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분석/기타

테마섹 홀딩스 [싱가포르 재정부 지분 100% 소유] - 자회사 아이온 인베스트


테마섹홀딩스(Temasek Holdings)는 싱가포르 재무부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투자회사로 한국 셀트리온의 2대 주주이기도 합니다. 1974년설립되었으며 지난해 3월31일기준 포트폴리오의 가치는 275b싱가포르 달러 (약 219조 8,840억원)에 달하였습니다.


테마섹홀딩스는 싱가포르에 29%를 투자하는 가운데 아시아(싱가폴제외)39%, 북미,유럽,호주,뉴질랜드에 28%, 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중앙아시아, 중동에 4%의 비중을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습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테마섹 타워, 이미지출처: Asia Cargo Buzz


테마섹의 설립취지는 기존 싱가포르 정부가 보유하고 있었던 투자자산 등을 대신 관리함으로써 재정부가 정책 및 규제 수립 등의 업무에 좀더 집중할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지난 6일 테마섹이 시간외장에서 셀트리온 주식 224만주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290만주를 블록딜, 즉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하였으며 당일 종가대비 최대 9%할인된 가격을 제시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테마섹의 자회사 아이온 인베스트먼트(Ion Investment)를 통해 셀트리온 지분 14.27%,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12.59%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블록딜로 아이온인베스트먼트의 지분율은 각각 -1.8%, -2.1%씩 감소하게됩니다.


매각규모는 총 1조 693억원으로 전해졌으며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가 이번 블록딜을 주관하였습니다.


셀트리온 & 셀트리온 헬스케어 주가 차트

▲출처: 키움증권

블록딜 소식이 전해진후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주가는 각각  -5%, -7%이상 씩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마섹의 이번 블록딜결정은 현대글로비스 블록딜(1조 2,910억원)이후 한국에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램시마와 트룩시마를 폭발적인 판매성장을 바탕으로 셀트리온과 계열사들이 탄탄한 성장동력을 지녔지만 지나치게 고평가 되고 있다는 의견도 있는반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제품들이 최고선진국인 유럽과 미국에서 검증된만큼 전세계로 확산될것이기 때문에 현재도 저평가구간이라는 투자의견도 상당한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