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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분석/기타

호주준비은행(RBA) 호주금리 1.5% 동결 < 호주경제전망은 긍정적 >


호주준비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은 6일 호주의 기준금리를 1.5%로 동결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16년8월 기존금리 1.75%에서 1.50%로 인하한이후 17개월 연속 동결하고 있습니다.


호주준비은행(호주의 중응은행) 총재 필립 로우(Philip Lowe)는 저금리정책이 호주경제성장을 도울것이며 이를통해 실업률이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이 타겟(목표치)에 도달할것이라 전했습니다.


▲이미지출처: Reserve Bank of Australia


필립 로우 총재는 호주경제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지난 수년간 글로벌 경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 상품 가격이 증가하고 있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 호주중앙은행은 2018년 호주경제가 지난해보다 더 빠른 경제성장을 이룰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호주의 고용시장이 수년간 호황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기적 인플레이션 타겟인 2%에 가깝지만 2%보다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어 현재시점에서 굳이 금리변화를 시도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필립로우 총재, 사진출처: varchev


필립로우 호주중앙은행 총재는 MIT박사(PhD)출신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호주준비은행(RBA)부총재(Deputy Governor)를 맡았고 2016년 9월18일부터 현재까지 총재직을 맡아 호주통화정책을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Reserve Bank of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