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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기타

전기차/ 휘발유차/ 경유차 [ 유지비, 충전요금 비교 ]


전기차는 전기에너지를 전기모터로 공급, 구동력을 발생시켜 달리는 차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친환경적 기술 때문에 미세먼지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기차 1대가 보급될때마다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2톤이 감축되며 1급 발암물질인 모든 운전자가 전기차를 사용할경우 자동차 배출가스로 부터 자유로울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BMW전기차 BMWi3 실내 사진: Driving.ca


환경부에서는 아반뗴1.6 모델과 아이오닉의 유지비를 비교하였습니다. 연간 13,724km를 주행한다는 가정하에 휘발유차의 경우 주유비로 157만원이 소비됩니다. 경유차의 경우 보통 휘발유차보다 연비가 좋고 연료비가 적게 소비되기 때문에 약 50%정도 저렴합니다.

아반떼 1.6모델 경유차 1년 연료비는 100만원으로 휘발유 모델보다 57만원 저렴하였습니다. 반면 아이오닉은 그린카드 추가할인까지 받았을경우 연간 연료비가 19만원으로 휘발유차 대비 1/8수준입니다.


예를들어 아반떼 휘발유차를 이용하여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약 800km)하면 주유비가 약 91,584원이 소요됩니다. 반면 아이오닉(전기차)으로 그린카드 추가할인 적용시 소요되는 충전비용은 약 11,032원에 불과합니다.



▲출처: 환경부



전기차의 단점은 엔진대신 대용량 베터리를 장착하다보니 초기비용이 휘발유차에 비해 상당히 높은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가보조금에 추가적으로 지자체 보조금까지 지급되어 가격이 약 10~40%세일된 수준으로 구매할수 있지만 여전히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모델별로 보조금에 큰차이를 보이는데다 전남 여수의 경우 지자체보조금이 최대 1,100만원(승용차)까지 지급되고 있기때문에 1~2년만 이용해도 휘발유모델보다 적은 비용이 소비될수 있습니다.


자동차 모델별, 지역별 보조금 비교 내용은 바로아래 링크걸어두었습니다.

2018/03/16 - [세계경제 분석/한국] - 전기차 보조금 < 자동차 모델별, 지역별 보조금 비교 >

 

(자료출처: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