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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연봉 < 남녀 임금 격차는 ? >


삼성바이오로직스 (SAMSUNG BIOLOGICS CO., LTD.)는 바이오 CMO기업으로 위탁생산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연간 15만2천리터의 생산능력을 가진 2공장에이어 18만리터 생산가능한 3공장의 완공으로 최근 전세계 바이오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 대량생산할경우 바이오기업들이 막대한 자본을 들여 공장을 설립하는대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CMO기업들에 위탁생산을 맡기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기때문일것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들은 크게 3가지 형태로 분류됩니다. 공정직, 연구직 그리고 지원직이 있습니다. 지난해 말기준 공정직 직원수가 840명으로 가장많았고 연구직 650명, 지원직 261명으로 총 1751명의 정직원이 있었고 기간제근로자는 총 368명으로 17.4%의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사진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고학력을 요구하는 연구직의 경우 기간제근로자포함 여성직원이 475명으로 남성 455명에비해 높았지만 남녀 임금격차는 상당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바이로직스 남성직원들의 1연 평균 급여액 (연봉)은 약 8,100만원인 반면 여성급여액은 5700만원에 그쳤습니다.

평균근속연수도 남성 2.2년 여성 2.1년에 불과하였고 특히 연구직들의 평균근속연수가 2.0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들의 지난해 연봉 (평균보수액)은 약 10억 9백만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김태한 대표이사와 김동중 경영지원 총괄 이사의 평균보수액은 24억 6백만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평균보수액 7100만원의 약 34배에 달하였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직급별 연봉

출처: 잡플래닛


구인구직 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졸 사원의 경우 평균 4100만원이상의 연봉을 받으며 차장이 9,458만원으로 위 계급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18만리터의 생산능력을 갖춘 3공장에 힘입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견고한 실적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성과급 등의 상승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의 실수령금액이 단계적인 상승세를 보일것으로 전만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물산이며 특수관계인인 삼성전자, 삼성생명등을 포함 약 75.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보고서 20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