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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MOVIE, MUSIC, GAMES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 펍지, 중국 텐센트와 손잡다 ]


배틀그라운드 PC버전을 개발한 블루홀의 자회사 펍지 (PUGB)가 오늘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전예약을 실시합니다. 모바일버전의 국내배급은 펍지가 독자적으로 서비스, 해외시장에서는 텐센트와 공동개발한 절지구생:자극전장 을통해 서비스할것이라 전해졌습니다.




국내에서 펍지 주식회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배틀그라운드는 23주째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2위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격차가 10%p 이상 나고 있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및 게임 서비스 기업 텐센트와 손을 잡은것은 중국시장 진출에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습니다. 텐센트가 경쟁제품인 포트나이트의 판권을 체결하였기 때문에 정식 서비스출시가 급박한 상황이라 볼수도 있겠지만 배틀그라운드만의 차별화된 그래픽, 운영체제가 있기때문에 후발주자로 진입하여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것이라 예상됩니다.

펍지의 모기업 블루홀은 지난해 온라인게임을 통해 매출액 127억 6105만원, 모바일게임을 통해 4727만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올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버전이 출시됨에 따라 모바일 매출비중이 대폭 증가할것으로 전망됩니다.


블루홀 계열사로는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를 비롯하여 블루홀피닉스, 블루홀스콜 그리고 EnMasse Entertainment가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비상장회사이며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조/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블루홀의 최대주주는 장병규 창업자로 지난해말기준 보통주 16.9%, 우선주 3.7%의 지분을 보유하였습니다.


(자료출처: 블루홀 사업보고서20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