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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테마주

일자리 관련 주식 / 종목 [ 일자리 테마주]


지난해부터 반도체수출을 중심으로 경제성장활력을 되찾아가는 한국경제와는 달리 실업률은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청와대 일자리 상세지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의 실업률은 4.5%로 '17년도 실업률 (3.7%) 대비 0.8%p 상승하였습니다. OECD실업률과 비교하였을때는 한국이 낮은편이지만 특히 청년실업률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시다시피 올해 청년실업률은 11.6%까지 상승하였고 체감실업률은 24%에 육박해 있습니다. 이는 국내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늘리지 않고 있기때문입니다. 그이유로는 시중금리 상승지속, 지속되는 강경 노조들의 파업행진 등이 있습니다. 


▲출처: 청와대


사람인에이치알 (143240)


사람인에이치알이 대표적인 일자리 관련주식이라 볼수 있습니다. 다우기술이 최대주주로 있는 이 기업은 채용광고 및 채용솔루션 (매칭플랫폼)을 통한 매출비중이 50%이상이며 나머지도 오프라인 인재파견 및 헤드헌팅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실업률이 높아질수록 '사람인'과 같은 구인구직사이트 이용자가 증가하여 해당기업의 실적이 개선될수 있을것이라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공급(기업 일자리)이 있어야 가능하기때문에 절대적으로 경제불황기에 해당기업의 주가가 상승한다고 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우기술 (023590), 다우데이타(032190)


김익래 회장이 최대주주인 다우데이타와 자회사이자 사람인에이치알의 최대주주인 다이기술도 일자리 관련주식으로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아닌데다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기때문에 주가 연관성은 매우 낮을것입니다.

교육 서비스 종목


메가스터디, 청담러닝, 메가엠디, 와이비엠넷, 등 교육서비스 관련종목들도 일자리 관련주식으로 분류할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교육정책 및 소비자들의 성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실적이 큰 영향을 받겠지만 체감실업률이 높을수록, 취업을 위한 유료 교육서비스 이용자들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보면 이들을 경기방어주라 생각할수도 있을것입니다.


(자료출처: 각사 사업보고서 2017.12)